-
석골사주차장 ~ 수리봉 ~ 문바위 ~ 사자봉 ~ 억산 ~ 석골사산행 이야기 2015. 6. 10. 00:55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늘 온라인 으로만 만나던 블친 두분을
오프라인에서 만나 함께 산행한 아주 재미난 산행이야기입니다.
지역이 같고 취미가 비슷한 분들끼리 사람이 좋아
오늘 한자리에 만나 출발해 봅니다.
도착이 조금은 일찍은듯 주차장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시설에 비해 찿아오시는 산객분들이 많아 주차가 힘들때가 있다 하더군요.
각자 채비를 챙겨 등산을 시작합니다.
주능선 까지는 2.8~9 키로 정도 됩니다.
중간에 수리봉을 지나갑니다.
오늘 코스선택과 가이드를 하신 블친인 sane님 이십니다.
블친인 친절한 호이씨 입니다.
일단 수리봉까지 가봅니다.
호이님께서 앞장을 서시고 제가 중간 마지막엔 sane님이 올라오십니다.
처음부터 조금 된비알 이군요.
중간에 잠시 재미있는 코스도 있고요.
30분 가까이 꼬불꼬불 된비알을 힘들게 올라오니
첫번째 조망터가 나왔습니다.
조망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쉬다 갑니다.
좌측으로 운문산이 보이는군요.
정면입니다.
지도에는 실혜봉이라고 나오네요.
우측으로는 넓은 들판과 이름모를는 멋진 산들이 보입니다.
저도 한장 찍어보고~
sane님 이십니다.
사진찍기도 좋아하시고 찍히는것도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포즈가 확실히 틀립니다.
범봉에서 운문산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저희들은 수리봉을 지나 억산까지 갔다가
대비골 계곡으로 하산예정입니다.
다시 수리봉을 향하여 지그재그로 올라갑니다.
중간 중간에 조망터가 나오네요.
오늘 대장님이신 sane님 아주 부지런 하십니다.
좋은그림을 담으시려고 이리저리 막 다니십니다.
두번째 조망터에 올라오니
먼저오신 부산분들도 추억을 남기고 있네요.
인사도 나누고~
지금 보이는 봉우리가 북암산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보이는 바위가 문바위입니다.
북암산과 문바위 입니다.
저희들은 수리봉을 지나 주능선에서 문바위 까지만 갔다가 다시돌아와서
사자봉과 억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다시 된비알을 올라와서 첫번째 목적지인 수리봉에 도착 했습니다.
수리봉인증하고 바로 내려갑니다.
조금만 내려오면 이렇게
수리봉 명품소나무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올라갈 능선을 바라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좌측에 문바위까지 빨리 가보고 싶군요.
다음 목적지인 문바위 입니다.
뒷쪽 사자봉은 보이지 않고 억산으로 가는 능선이 조망 되는군요.
올라갑니다.
주능선에 도착 했는가 봅니다.
여기서 억산쪽으로 가지않고 문바위까지 갔다 돌아옵니다.
조망터가 있어 다시들어와 봅니다.
방금 올라온 수리봉이 보이는군요.
여기서 문바위가 보입니다.
부부 산객으로 보이는 분들이 먼저 와 계시네요.
저희들도 문바위에 도착 했습니다.
여기서 sane님께서 얼려서 온 맥주한잔씩 하면서
잠시 쉽니다.
다음에 가야할 사자봉이 보이는군요.
순간이동을 해서 사자봉으로 왔습니다.
여기선 조망이 나오지않고 잠시 내려가면 조망터가 또 있습니다.
sane님이 안내를 해주시는군요.
조망터에서 방금 갔다온 문바위가 보입니다.
다시 안부 삼거리에서 억산쪽으로 갑니다.
어느정도 진행하니
점심먹기 좋은 곳이 나와 모두 식사준비를 합니다.
오늘 식단입니다.
남자 3명이서 이정도면 진수성찬이지요.
sane님께서도 준비를 많이 하셨지만 호이님이 가져온 무침회가 죽이더군요.
혹시 산위에서 무침회 드셔 보셨습니까?
오늘은 천천히 볼거 다보고 물거 다묵고 쉴거 쉬면서 힐링 산행을 합니다.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 해 봅니다.
억산으로 가는 능선이 보이는군요.
이제부터 억산까지는 아주 편안한 길이 되겠습니다.
진행합니다.
편안한 길이 이어지는군요.
그래도 점심을 너무 맛있게 많이 먹어 천천히 올라갑니다.
뒤에서 산악회 소리가 들리더니 3분이서 빠른 걸음으로 우리를 추월 해 갑니다.
오늘 헬기장은 처음 봅니다.
억산 바로 직전에 조망터가 있어 들어가 봅니다.
조그맣게 억산 정상석이 보이군요.
그리고 그 우측으로 깨진바위가 보입니다.
ㄲㅐ진바위는 이렇게 멀리서 봐야 잘 보입니다.
깨진바위 뒷쪽으로는 삼지봉과 범봉 그뒤로 운문산이 조망 되는군요.
억산에 도착 했습니다.
정상석 밑 바위가 희안하게 생겼군요.
정상석에 한팀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잠시 깨진바위쪽으로 가 봅니다.
정상석에 계신분들이 내려가십니다.
이젠 우리가 정상석 인증을하고.
ㄷㅏ시 뒤쪽으로보니 대비사와 대비저수지가 보이는군요.
sane님께서 대비사환종주 구간을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발밑에 낭떠러지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한번 내려가서 쳐다보고 싶더군요.
깨진바위쪽으로 이동해서 팔풍재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뒤돌아봅니다.
정상엔 또 다른분들이 점령을 하셨군요.
하산합니다.
올려다본 깨진바위
삼지봉 범봉 운문산이 앞쪽에 버티고 있군요.
팔풍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석골사방향 대비골로 하산합니다.
ㅇㅓ느정도 내려오니 계곡을 따라 갑니다.
리본이 엄청 달려 있습니다.
여기가 중요한 삼거리 인가봅니다.
운문산에서 내려오는길과
범봉을 지나 딱밭재에서 내려오는길과
억산과 팔풍재에서 내려오는 길
모두 연결이 되는군요.
좌측으로 계곡 물소리가 들리네요.
개망초
산괴불주머니
좌측 계곡으로 내려 왔습니다.
물이 아주 맑습니다.
여기서 족탕도 하고
물속 피라미들과 놀면서 힐링을 합니다.
하산을 마칠무렵 석골사 절이 보여 들어가 봅니다.
블러그 세분 들어가서 마구마구 찍습니다.
오늘 올라간 수리봉이 보이는군요.
절간을 카페처럼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한국산 피노키오 같습니다.
옆에앉아 어깨동무하면 딱 좋겠습니다.
욕심을 버려라는 뜻이지요.
생이 반복된다는 윤회사상 같습니다.
석골사를 내려옵니다.
바로 밑에는 석골폭포가 있군요.
수량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그림입니다.
여기서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성못 ~ 법이산 ~ 애기봉 ~ 용지봉 ~ 미진하이츠 (0) 2015.08.07 열대아 즐기기!!! 앞산 야등 (0) 2015.07.31 학봉(가람봉) 야간산행 (0) 2015.05.31 어머니와 갓바위오르기 (0) 2015.05.18 야간에 연암산 오르기 (0)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