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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도 경산 자인으로 또 왔습니다.
이런 시골에 자주 올수있는것도 참 행복한것 같습니다.
저는 대구 테두리안에서만 자라서 시골 생활을 잘모름니다.
근데 와이프가 시골여자라 자주 내려와서 농사도 도와주고 촌생활을 조금씩 해보니
시골이 좋아 졌습니다.ㅋ
와이프가 오늘은 참꽃을 따자 합니다.
참꽃이 필 시기가 되었답니다.
완전무장?을 하고 (요즘은 참꽃이 많이 안보이니 산을 몇개 타야 한답니다.) 출 발!!!!
매실 나무랍니다.
복숭아는 아직 꽃이 피지 안았는데 매실은 활짝 폈네요.
살구나무 랍니다 (ㅋ 저는 잘 몰라요. 와이프가 그럼 그런줄알죠)
살구나무입니다.
이건 소나무 솔잎 작년엔 솔잎도 따서 압니다.
이것도 따는솔잎이 따로 있는데 저는 잘 몰라요.
ㅎㅎ 참꽃 입니다.
원래 이름이 진달래꽃 입니다.
먹을 수 있는 꽃이라서 참꽃이라고도 불렀다네요.
한잎 떼어서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꽃맛? 하나만 먹어서 잘?
참꽃으로 효소를 만들어서 먹을려구 하네요.
효능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침과 고혈압에 좋다고 하네요.
처음엔 많이 없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참꽃 밭 입니다.
길가에서는 많이 안보였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많이 있네요.
시기를 잘 맟춘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조금 일찍었고(많이 안보여서) 조금 늦어면 꽃이 질것 같네요.
많이 땄습니다.
조그마한 새집이 있네요.
안에 아무것도 없어요
새집이 주먹만 한데 아주 귀엽네요.
등이 구부러진 할미들을 닮은 할미꽃 입니다. 내려오는길에 산소앞에 피었네요.
헉,,,,,,,잠간 한눈 판 사이에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3개월정도 있어야 된답니다.
ㅋ 오늘도 그냥 갈순 없죠. 여긴 자인 신관리 뒷쪽에 있는 사제지라는 저수지입니다.
대물터로 유명하죠.
상류쪽에 몇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저도 하고싶지만 장비가 없다는ㅋ 차에서 내려 놓았네요
뒤에서 구경만 하고 근질~근질~
사제지에서 본 신관리 앞 새못 입니다.
작년 기억으로는 복숭아꽃이 피었을때 고기를 많이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복숭아 꽃이 필때가 됬었어니,
다음엔 제가 고기 잡는걸 꼭 보여 드리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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