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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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 ~ 남항대교 ~ 송도해수욕장 ~ 암남공원 ~ 두도전망대 (2024.02.25) feet. 복수초와 노루귀산행 이야기 2024. 2. 26. 19:27
오늘도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갑니다. 아침에 나오니 진눈깨비가 살짜기 내리고, 내려오면서 보니 온 산 위에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 있더군요. 오전 일찍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 아직도 비가 살짜기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을 쓸 정도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호산자님도 동행했습니다. 85번 버스를 타고 영도에 있는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잠시 내려와 흰여울로 내려갑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바다가 조용해서 큰 배들이 많이 떠 있습니다. 아래쪽 절영해안로는 터널 직전까지 공사 중입니다. 오늘 걸어야 될 코스가 한눈에 보이고~ 오늘 코스는 저기 남항대교를 건너서 송도해수욕장을 지나 진정산 아래에 있는 해안 볼레길은 지금 공사 중이라서 위쪽 해안도로를 지나 암남공원으로 가서 두도전망대까지 갑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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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기저기 (2022.08.14.일)여행 이야기 2022. 8. 16. 23:06
서울에서 큰딸이 내려와 가족끼리 부산으로 놀러 왔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암남공원 주차장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 며칠간 휴일이라서 못 먹은 조개구이를 먹으러 왔는데 이럴 수가~ 또 폭염으로 근 한 달간 임시휴무입니다.ㅠㅠ 아빠! 플랜 B는 있나? 아니 없는데~ 일단 저기로 올라갑니다. 건너편 영도 봉래산과 우측 끝이 태종대 남항에 있는 묘박지 송도 해상 케이블카 요즘 컨셉은 이렇게 찍는다네요. 오늘 비가 올까 봐 걱정을 했는데 비는 안 오고 무척 덥습니다. 그래도 신이 났습니다. 둘째가 흥이 많아요.^^ 송도 용궁구름다리입니다. 입장료 1인당 천원인데 가볼만합니다. 떨어진 섬이 두도입니다. 그리고 자갈치시장으로 왔는데 지금 시간이 점심시간이라서 주차도 전쟁이고 시장 안에 있는 식당들도 넘 바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