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캐러 일요일 혼자 내려왔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모든 작물들이 훌쩍 컸네요.
웃자란 상추도 많이 보이고 곳곳에 잡초 투성입니다.
오이도 꽤 컸네요.
파종해서 키운 조선오이 힘들게 살았습니다.
가지도 잘 자라고
수박도 점점 키가 크네요.
젤 쉬운 게 고구마인데 올해는 어렵고
홍감자가 빨리 캐 달라고 자빠라져 있고
비가 많이 와서 파종한 상추는 바로 올라오네요.
올해 감자는 그럭저럭 기본은 됩니다.
비를 맞아서인지 큰 거는 대부분 싹이 나 있고
흰 감자가 많이 달렸고요.
이틀 동안 비가 많이 와서인지 싹이 나온 게 많습니다.
보라감자
자리를 잡은 대파
아직도 묶여있는 깜상.
너 자꾸 못 생겨진다.
마지막 감자 고랑 다 캐고
상추 훑고
복숭아 얻어서 갑니다.
다음날 마눌님과 팔공산 ic 옆에 있는 모종상에 왔습니다. 풍경원
대구에서 모종이 젤 다양하지 싶네요.
오프에선 늦게까지 구할 수도 있고요.
들깨 모종 조금 웃자라 있습니다.
오늘 심고 다음날 비가 와서 죽지 않고 잘 살지 싶네요.
가지고추모종 10개 구입 꽈리고추 3개 나눔 서비스. 가시오이 3개 구입
2차 오이 심고요.
들깨 모종이 웃자라 키가 큽니다.
잘 심어도 햇빛을 보면 맥없이 쓰러지니 오후 늦게 심습니다.
늦은 참깨 씨 추고
고추 오이 추비하고
꽈리고추 가지고추 심고
감자 캔 자리 무와 열무, 엇가리배추, 당근을 파종합니다.
당근은 조금 일찍지만 비 올 때 뿌렸네요.
저녁 늦게 퇴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