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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뽑고 무우 뽑고 (2024.11.24)시골이야기 2024. 11. 25. 10:38
배추가 30포기 필요해서 시골로 왔습니다.
올해 배추는 처음 심을 때 너무나 더워서 모종이 녹아내려 고생을 했는데 다행히 가을에 비가 자주 와서 농가 대부분이 배추 농사는 잘 되었네요.
하지만 비가 자주 와서 무름병 같은 병이 약간씩 생기네요.
고추도 서리를 맞아 쭈글 하지만 빨갛게 익은 고추만 땁니다.
먼저 고춧대를 잘라주고
무우는 얼기 전에 다 뽑아줍니다.
무우도 비가 많이 와서인지 크기가 큽니다.
갈라진 거도 몇 개 보이고요.
총각무도 뽑아주고요.
당근은 늦게 심고 쏙아내지를 못해 크기가 아주 작네요.
날씨 조코
쪽파는 추비를 못해서 키만 큰 듯
뽑아주고요.
정리를 하고
얼갈이배추도 다 뽑아줍니다.
고추 따고
마지막으로 배추 뽑고
망에 3포기씩 넣어서 담아주고요.
알은 꽉 찼는데 아래쪽에 병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상추를 잘라서 집으로 갑니다.'시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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