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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추비하고 또랑 예초하고(2024.07.28)시골이야기 2024. 8. 2. 12:03
일요일 홀로 밭으로 왔습니다.
참깨
항상 토마토, 오이, 가지부터
콩
오늘은 수박도 다 따갑니다.
상추에 양분 섞은 물도 주고
제초제 효과는 좋습니다.
며칠 후에 와서 열무를 속아줘야
자인시장에서 점심 먹고
마눌님이 사주신 비료투입기
손으로 하는 거보다 3배는 빨리 끝내네요.
바가지에 비료를 섞어 투입기 통에 부어줍니다.
2 바가지 정도 들어가네요.
이렇게 찔러 넣어 손잡이를 당기면
비료가 투입이 됩니다.
못 쓰는 모기장으로 상추 가림막을 만들고
며칠 후에 와서 검은 망을 두 겹으로 쳐 줍니다.
더워서 고추밭 사이에서 쉬다가
또랑에 키보다 더 큰 풀을 잘라줍니다.
키가 크고 굵은 초 때문에 줄날이 견디지 못하고 잘 끊기네요.
끝내고
날 사이에 낀 그물 제거하다가 날에 비키고
돌아갑니다.
3일 후 다시 와서
마당에 수박이 열렸습니다.
참외
고추도 익어가고
관주도 해주고
3일 전에 열개 땄는데 또 열개정도 땁니다.
물 주고
상추 주위에 예초하고
들깨
열무 쏙아갑니다.'시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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