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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고랑,고추 점적호스, 고추1차 추비 (2024.05.19)시골이야기 2024. 5. 20. 16:54
오늘은 할 일이 많습니다.
순한칼탄
다른 모종보다 절간이 짧아서인지 초반에 키가 잘 안 자라는 거 같다.
모종을 심은지 2주째인데 조금 일찍 추가비료를 줍니다.
모종 키가 작은 데다 심을 때 조금 깊이 심어서 더 안 크는 거 같아 북을 준거를 조금 걷어내고 물도 줍니다.
꽃이 핀 거도 보이고
30도가 넘는 더위에 먼저 본부석부터 만들고
제일 먼저 참깨 고랑부터 만듭니다.
항상 시기가 조금씩 늦습니다.
열일하는 미니관리기
이 고랑을 수시로 갈아주었는데 비가 자주 오고 햇빛이 며칠 나니 땅이 억수로 굳어졌다.
그래서 물을 주고 두둑과 고랑을 갈고
비닐멀칭을 합니다.
고구마 심던 자리인데 그냥 놓아두면 풀밭이 될게 뻔해서 여기도 고랑을 만들어 멀칭을 합니다.
너무 더워 가져 온 얼음이 다 녹아 읍내로 나가서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씩 하고 얼음을 구해 왔습니다.
무슨 새인진 모르겠는데 밭 바로 옆에 집을 짓고 새끼를 친 거 같아요.
새끼들 때문인지 새 두 마리가 얼마나 들락거리는지 체리나무에 그물을 치고
참깨를 심고도 걱정이네요.
부직포 덥기가 쉽지 않습니다.
알리표 정원용 점적호스를 오이와 토마토에 설치합니다.
설치해서 실험을 해보니 20리터 물통으로 20시간은 갈 거 같네요.
아주 좋은데 물 떨어지는 속도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감자도 많이 컸고요.
지금이 비대기인데 감자 두둑 지열을 낮추기 위해 멀칭한 비닐 중간을 날려버립니다.
꽃도 피고
이 고랑은 당근을 심은 고랑인데 완전 망입니다.
당근 씨앗 새로 구입해서 심어야 되는데 2년 된 씨앗을 심었더니 잡초만 올라오고당근은 하나도 안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밀고 갓을 심어 놓았습니다. 조금 더 두고 봐야겠어요.
고추 추가 비료 주고
나는 점적호스 설치하고
북을 준걸 걷어내고 물도 주고요.
자유는 3주일 만에 만났네요.
오늘 수확한 것들
상추와 정구지, 그리고 배추라던데 물김치 해 먹는 배추
모레 오후에 와서 참깨를 심습니다.'시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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