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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무,배추 준비 (2023.08.20)시골이야기 2023. 8. 22. 10:54
오늘은 할 일이 많아서 둘째와 같이 왔습니다.
밭에 왔는데 엄청 덥습니다.
가을 오이를 새로 심어야 되나?
참깨를 잘라낸 고랑에 배추를 심을 겁니다.
며칠새에 밭 전체가 풀밭이 되었네요.
시간이 되면 고추도 따야 되고~
둘째는 아로니아를 따고
지난번에 감자를 캔 곳에 김장무를 심을 겁니다.예초를 하고 관리기로 갈아줍니다.
쓰던 관리기는 고장이 나서 수리 보내고 똑같은 거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관리기 부자 되겠네요.
흙이 적당히 질어 잘 갈리는데 대신에 바퀴에 풀이 떡이 됩니다.
한 고랑에 한 번씩 제거해 주고퇴비 뿌리고
이젠 관리기 없으면 일을 못합니다.
중간에 집에 가서 잠시 쉬고 다시 왔습니다.
요즘은 복숭아 농사를 짓지 않아 옆집에서 상품화하고 남은 복숭아를 골라갑니다. 이것도 감사합니다 하고 먹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네~
전지가위로 참깨 밑동을 자릅니다.
갑자기 천둥 치고 비가 올 듯하여 보따리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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