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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산, 구만폭포,구만굴, 낙엽소리 (2022.10.23.일요일)산행 이야기 2022. 10. 25. 19:56
구만산을 18년 만에 재회하는 호산자님 따라 밀양 구만산으로 갑니다.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도롯가에 주차하고 출발합니다.
주차장 철문 옆으로 올라갑니다.
구만사 들렀다가
내려와 구만암으로~
구만산장 지나고
산장에서 바라본~ 중간 통수골로 내려옵니다.
우측에 구만암이 보입니다.
여기서 구만암 우측으로 올라가서 구만암 좌측으로 내려옵니다.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약1킬로. 여기서 구만산까지 4.5킬로
주능까지만 빡시고 주능부턴 쉬워집니다.
가끔 조망처도 나오고
멀리 하산하면서 들릴 구만굴이 보이네요.
잔나비걸상인가? 큰 거는 다 따간 듯
지그재그로 빡시게 올라갑니다.
주능 도착
중간 통수골
빡시게 올라온 능선
사과 한개 계란 한개
치마바위 도착
아래로 봉의저수지가 보이고~
건너편엔 오래전에 올라간 수리봉과 사자봉과 억산, 멀리 운문산
광각으로
삼거리
길은 편안합니다.
구만산이 보이고
삼거리에서 구만산 다녀옵니다.
호산자님 18년 만의 만남이라네요.
18년 전이면 저는 어느 섬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을 듯~
삼거리로 와서 억산 방향으로 갑니다.
이 코스는 여름에 많이 다니는 코스라 길도 희미하고 낙엽에 미끄럽네요.
뒤쪽 구만산
두 갈래 길에서 시그널이 많은 우측으로 내려갔다가 길도 사라지고 너무 우틀하는거 같아 다시 올라와서
직진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모두 만납니다.
구들삐산 도착
삼거리
이 동네에 버섯이 많네요.
흰덤봉 도착
오늘 고관절이 조금 고장이 나서 모자가 돌아갔습니다.
구만산
능사지굴 내려갔다 올라옵니다.
조심조심 우측에 추모비도 있습니다.
첫 번째 굴
두 번째 굴
앞쪽에 육화산이 보이고, 우측에 소나무
중간 육화산
구만산
조금 전에 다녀온 화살표 능사지굴. 앞쪽 소나무
여기서 고추봉 배지를 받고 구만폭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구만산
상당히 미끄럽게 내려오니 계곡 상류로 떨어지네요.
구만산에서 흰덤봉으로 가지 않고 바로 내려오면 1킬로도 안되네요.
저는 여기서 이런 비경이 나올지 몰랐는데
지금까진 미세도 많고 조망도 별로 없이 왔다가 이걸 보니 감탄사가 연발로 나왔네요.
여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사진은 눈으로 보는걸 다담지 못하니~
구만폭포
큰 너덜을 지나갑니다.
계곡을 몇 번 건너고
데크 끝에서 우측 사람 있는 곳으로 가서 10여분 올라가면 구만굴이 나옵니다.
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습니다.
아래쪽 굴
작년에 사고가 있었는 듯
굴이 연결되어 있네요.
오전에 저 건너편에서 여길 바라보았지요.
프로필 사진 한 장 건지고~
구만암을 지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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