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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심고 배추 심고 (2022.09.04.일요일)시골이야기 2022. 9. 5. 18:40
토요일 저녁에 시골에 와서 자고 일요일 아침 밭으로 왔네요.
오늘 젤 먼저 할 일은 무 심고 배추 심고, 그리고 고추 따고 약하고 등등
여기가 배추 심을 곳
동네에서 제일 늦게 심습니다. 항상 늦습니다.^^
오늘 심을 배추, 이거 말고 한판 더 있습니다. 모두 200포기 조금 더
대강 둘러보고,
고추도 많이 익었네요.
석류도 많이 달렸고
고구마는 캐봐야 알겠고
큰처남이 심은 배추, 열흘 정도 먼저 심은 듯
큰처남 무우
시금치
대추도 좀 달렸네요. 추석에 쓸 거 몇 개 따고
배추 심습니다.
제가 좀 도와주고~ 마눌님 구멍 뚫고 나는 배추 물주고 배추 넣고 마눌님 마무리
둘이서 하니 세배는 빠릅니다.
깻잎 조금 따고
고구마도 몇 개 캐고
정구지
오늘 비가 조금 올 줄 알았는데 비는 안 오고 햇빛이 나고 엄청 후덥지근합니다.
무 심고
무우 씨앗
낼 모래 태풍 힌남노가 온다는데 시골만 오면 날이 엄청 좋아요.
바빠서 사진이 없네요.
고추 따고, 약 하고, 마지막 남은 아로니아 따고,
이제 마당에서 깨를 텁니다.
오늘 더워서 힘들었지만 급한 거 거의 다 해결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집에 가서 간만에 치맥 한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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