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야간산행 망일봉 ~ 함지산 (2020.06.28)함지산 2020. 6. 29. 19:39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요즘 산행 횟수가 많이 줄어 몸이 점점 불어납니다.
마음은 매일 저녁 산으로 올라가는데 현실은 집안 문지방 넘는 게 제일 큰 일입니다.
오늘은 큰 맘먹고 넘는데 혼자서는 넘기가 어려워 호산자님과 함께 넘어 올라갑니다.^^
저녁 9시 25분경 만나서 무태성당 뒤쪽 고촌지하도 입구에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망일봉까지 1.8키로 정도 되고 보통30~35분 정도 걸립니다.
체육시설 지나고
뒤따라 오시는 호산자님
연리지
연리지를 지나면 발바닥 닮은 돌이 나오는데 발가락으로 올려놓은 돌 위치가 자꾸 바뀝니다.
저번엔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였는데 말이지요.^^
9시58분에 망일봉 도착하여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물 한잔 마시고 조망 한번 보고
망일봉에서 내려와
옻골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천년쉼터
사실 사진 찍으러 올라왔지만 여기보다 아래쪽이 조망이 더 좋습니다.
쉼터에서 쭉 내려오면 도덕산 갈림길에서 옻골 방향으로 가서
살짜기 올라오면
함지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쉼터가 나옵니다.
함지산 한번 쳐다보고
나무 사이로 보이는 곳이 조야재 같습니다.
다시 진행하면 무덤 3기가 나오고... 깨시지 않게 조용히 사진 찍고 갑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 않고 위쪽으로 올라가 옻골 방향으로 잠시 가다가 돌아와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내려오면 사거리 안부가 나오는데
우측은 옻골마을 좌측은 운암지 체육시설 직진은 운암지 만보길입니다.
만보길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정상엔 쉼터가 있고
현재시간 10시 47분이네요. 카메라보다 2분 느립니다.
칠곡 2단지가 보이고 지상철이 지나가는 것도 보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북두칠성이 희미하게 보여서 찍었는데 아래쪽에 찍혔네요.
잘 찾아보세요.
운암지 방향으로
운암지
여기서 자판기 캔을 뽑아 마시면서 잠시 쉽니다.
이 시계는 카메라보다 2분 정도 빠르네요.
여기서 구암동 고분군 보러 갑니다.
탐방안내소
얼마 전에 누리길이 조성되었습니다. 저번에도 이리 올라갔었네요.
저번엔 여기로 올라와서 좌측 서봉으로 바로 올라갔었는데 오늘은 팔거산성 방향으로 내려가 봅니다.
잠시 내려가면
좌측으로
길은 편안합니다.
사진 한 장 찍고
팔거산성으로 올라가면 서봉 방향이고 1호고분 방향으로 가는데
정자 지나 계속 가니 구암 어린이집 방향으로 내려가야 되는 것 같아 시간이 너무 늦어 다음을 기약하고
막아 놓은 길 쪽으로 올라갑니다.
구암 어린이집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팔거산성 도착
계속 올라가면
아파트가 코 앞에 보이고
서봉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날파리 엄청 많습니다.
함지산
건너왔습니다.
호산자님
생각보다 덥지 않았는데 폭 젖었네요.
조야재
잠시 쉬고
이 시계가 카메라와 같네요.^^
다시 망일봉 지나
체육시설 지나
처음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첫 야간 산행인데 한여름보다 땀은 덜 흘렸지만 집에 와서 보니 다리에 알이 엄청 배겼네요.
올해는 야간산행 카테고리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호산자님 수고 많으셨고 즐산이었습니다.^^
'함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지산 일몰 대각사 - 망일봉 - 함지산 - 원점 (2021.10.31) (0) 2021.10.31 함지산 망일봉 (2020.12.06) (0) 2020.12.07 망일봉 함지산 한바퀴 (2020.05.30) (0) 2020.05.31 망일봉 함지산 (2020.03.01) (0) 2020.03.01 망일봉 함지산 야간산행 2019.10.12 (0)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