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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고산골 한바퀴 (2019.12.15)앞산 2019. 12. 17. 20:00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어제 저녁 어디로 갈까? 금오산, 비슬산, 가지산 여기저기 뒤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음이 바뀝니다.^^
그냥 앞산이나 한바퀴 돌자!ㅋ 이놈의 귀차니즘 멀리 못갑니다.
고산골 공룡공원
아침에 마눌님 태워 드리고 바로 고산골로 달려 왔습니다. 현재시간 10:30
고산골 공영주차장
관리하시는 분 친절 하시고 종일 주차가 2000원 인 것 같습니다. 선불 드리고 출발 합니다.
주차장 바로 위에 공룡공원이 있습니다.
센서가 있어 사람이 지나가면 공룡 울음소리가 나오고 머리와 꼬리가 움직입니다.
티라노
티라노의 발톱이 아니고 이빨
일요일 이라서 사람들이 많고...
벌써 하산 하시는 분들도 있고 가족끼리 부부끼리 연인끼리 나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쭉 올라오다 좌측 화잘실 뒷쪽으로 올라 붙었는데 제가 원하는 능선이 아닌것 같네요.
올라가면서 찿아봅니다.
올라오니 넓은 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갑니다.
시멘길 나오고
토굴암 방향으로 갑니다.
토굴암
토굴암 정면에 등로가 있네요. 산성산 2.3키로
올라와서 우측으로~
저 앞에 할머니 잘 올라 가십니다.
저는 여기서 잠시 땀을 닦고 한꺼풀 벗습니다.
오늘 바람은 차갑지만 햇빛이 따뜻해서 완전 봄 날씨 입니다.
상의를 가볍게 입고 왔는데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체육 시설이 있네요.
체육시설을 지나 빡시게 올라 갑니다.
아이고! 힘들어~ 가방이 조금 무겁나 봅니다. 먹지도 않을 거면서 먹을걸 너무 많이 넣었나?
정자가 보이네요.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 왔습니다.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다시 올라 갑니다.
조망이 실짝 나옵니다.
계단 올라서면
대구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조금 더 올라와 쉼터에서
수성못과 환성산
수성못
용지봉은 멀리서 봐도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앞산 터널
우측으로 앞산 정상이 조망 됩니다.
오늘 저기로 갈려고 했는데 산성산 정상에서 전화가 와서 바로 내려 갑니다.
산성산 헬기장
저 나무 밑에서 사과 하나 깨 묵고 한참을 쉬고 있는데 엄마 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항공 무선 표지국
비슬산 갈림길
저는 고산골로 하산 합니다.
비슬산 방향 한번 쳐다보고 고산골로 내려 갑니다.
잣나무 숲 여기는 앉아만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로는 처음 내려 가 보는데 등로가 완전 고속도로네요.
또 체육시설이 나오고~
운동하러 자주 오시는 분들이 많은듯~
산중턱에 이런 시설이 부럽네요. 오늘 여기에 두번 옵니다.
중간 중간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바로 우측에 등로가 있지만 시멘길로 계속 내려 갑니다.
아직 가을이 남아 있네요.
며칠 전 김장을 170 포기나 하시고 몸살이 나서 2~3일 병원을 다녀오시고 집에 계시다가
조금전 바람을 쉬러 가자는 전화에 집에 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고산골로 옵니다.
조금 전 하산 코스가 어머님이 다니기 딱 좋은 코스 같습니다.
끝까지는 못 가고 가는데 까지 가 봅니다.
아침에 저는 저쯤에서 좌측으로 올라 갔습니다.
지금은 우측으로~
오늘 봄날씨 입니다.
좌 토굴암 우 법장사
여기서 잠시 쉬다가~
시멘길 바로 옆 생태탐방로로 올라 갑니다.
생태 탐방로와 시멘길
오늘 어머니 컨디션 좋습니다.
중간 중간 몇 번 쉬었지만 오랜만에 하는 등산치고 잘 올라 오시네요.
여기까지 한시간 정도 걸렸는데 이제 내려 가자니 조금 더 올라 가신답니다.
오전에 하산 하면서 본 체육시설까지 왔습니다.
오늘 두번째 방문 입니다.
여기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내려 갑니다.
해가 떨어지려고 하니 기온이 팍팍 내려 갑니다.
법장사 3층석탑
내려 갈때는 평속 4키로는 나올 것 같네요. 빠릅니다.
고산골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다음에 어머님 모시고 이코스로 한번 더 와봐야 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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