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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산행 망일봉 함지산 2017.12.03산행 이야기 2017. 12. 8. 20:45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부터 집안 일 조금 도와주고 오후엔 어머님 일 좀 도와주고
요즘 집안 일이 넘 바뿌네요.
집으로 돌아와서 물만 한통 챙겨 가까운 무태성당 옆 망일봉 들머리로 왔습니다.
지금시간 오후 4시8분 입니다.
오늘 일몰시간을 검색 해보니 오후 5시12분 이군요.
빨리가면 함지산 정상까지 1시간 정도 걸리니까 최대한 서둘러 가면 함지 서봉까지 가서
일몰을 볼수 있지 싶습니다.
자! 출발 합니다.
지난 정산후 보름 정도 지났는데 이리저리 일이 바뻐 산행 한번 못했네요.
초반에 숨이 턱~턱 막혀 사진 찍을 시간도 없습니다.
망일봉은 살짝 우회해서 조야재로 바로 왔습니다.
여기오니 몸이 조금 풀리네요.
현재 시간 4시45분 입니다. 여기서 망일봉 정상까지 0.8키로이니 5시까지 망일봉 정상에가면
10분동안 서봉에 있는 일몰 조망터까지 갈수 있겠습니다.
하늘이 가까운 곳은 맑고 먼곳은 살짝 흐립니다.
열심히 올라 갑니다.
좌 함지산 정상 우 함지산 서봉 입니다.
붉은 빛이 도는게 해가 생각보다 빨리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계단 올라 가고요.
바빠도 계단에서 뒤돌아 보고요.
5시 정각에 함지산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들머리에서 52분 정도 걸렸는데 건너편에 벌써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해가 일몰시간보다 10분 일찍 넘어가는군요.
그래도 다행히 여기서 일몰을 구경 합니다.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하산 합니다.
다시 조야재
여기서 어두워질때까지 잠시 쉬다가 올라 갑니다.
망일봉 입니다.
망일봉 야경 입니다.
하산 하니까 달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이던데요.
여기서는 구름에 살짝 가렸습니다.
하산 합니다.
10분만 일찍 서둘렀다면 서봉에서 일몰을 봤지 싶은데요.
다음엔 새벽 일찍와서 망일봉 일출을 한번 봐야 겠습니다.
무태성당 쪽으로 하산해서 짬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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