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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보러 갑니다. (앞산 전망대, 망일봉)산행 이야기 2017. 10. 15. 18:32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요즘 마눌님께서 체중조절에 실패를 하셨는지 다시 등산을 하시려고 하네요.
한달에 한두번 지인들과 약속을 잡아서 등산 모임도 하고 관심을 가집니다.
오늘은 마눌님과 둘이서 야간에 앞산 전망대에 올라 가봅니다.
현재시간 8시30분쯤 되었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바람이 조금불고 날씨가 조금 춥습니다.
안일사 방향으로 갑니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쉽지는 않습니다.
안일사
여기서부터 LED조명에 계단길 보수를 잘해놨습니다.
그래도 쉬지않고 잘 따라옵니다.
전망대에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오늘 야경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요.
대구에서 야경은 여기만큼 좋은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시 하산 합니다.
안일사
우측으로 빠져 체육공원쪽으로 갑니다.
체육공원
자락길로 나옵니다. 중간에 조명이 살짝 없는곳도 있네요.
돌아 갑니다.
다음날 입니다.
요즘 저녁에 시간이 조금 나는지 또 가자고 하네요.
오늘은 혁군도 따라 왔습니다.
장갑까지 완전 무장을 하고 왔네요.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날텐데~
여기는 조명이 없어 후레쉬를 가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오늘도 쉬지않고 올라옵니다.
망일봉 정상 입니다.
전망대 올라 갑니다.
여기선 첨보는 야경인데 괜찮네요.
비행기가 내려앉는게 보입니다.
멀리 어제 다녀온 앞산 전망대도 보이네요.
높지는 않지만 가까이서 잘 보이는군요.
하산 합니다.
내려가면서 실수로 돌탑에 받쳐는데 돌들이 우루루 떨어집니다.
어떡하면 되나요? 제가 벌 받는 건가요? 헐~
여기는 어제 앞산보다 난이도가 쉽습니다.
하지만 어두워서 후레쉬가 있어야 됩니다.
두군데다 야경이 좋았네요.
그리고 자랑질 좀 하겠습니다.
등산화가 다 되어가는것 같아 이리저리 찿다가 착한 가격에 그냥 훅 질러 버렸네요.
사이즈때문에 걱정을 조금 했는데 딱 맞습니다.
발볼도 조금 넓고 발목도 많이 잡아주고 바닥이 아주 높네요.
정품등록도 하나봐요.
가죽신발이라 조금 신경은 쓰이지만 왁스 바르고 길을 좀 들여서 신어봐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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