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진달래 산행(무학산 ~ 대산 ~ 광려산) 2017.04.14 금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오늘은 사월회 4월 정기산행 하는 날 입니다.

오늘 산행지는 진달래로 유명한 무학산 입니다.

코스는 마산 회원구 내서읍 원계리에서 출발해서 무학산, 대산, 광려산, 원점으로 하는

도상거리 약 20키로 정도 되는 환종주코스 입니다.

이코스는 원래 내서환종주라는 이름으로 중리역 출발 무학산 대산 광려산 화개산으로 한바퀴 도는 약30키로 정도 되는 환종주코스인데

들머리와 날머리를 바꾸어 조금 쉽게?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 독수리 오형제를 다녀오고 4월 정산까지 기다리는게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거기다가 비가온다는 예보와 들쭉 날쭉 하는 진달래 만개 소식에 가슴 조이며 기다렸네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 광려교회 건너편

작은 다리지나 왼쪽이 들머리 입니다.

초반부터 된비알 올라 갑니다.

 

 

 

 

 

몇걸음 올라오니 예쁜 현호색이 반겨주네요.

그런데 집에와서 사진을 다시보니 현호색 밑에 꽃이 지고 있는 엘리지가 보이네요.

엘리지는 작년 통영 미륵산에서 처음 보았는데 바닷가쪽 산에 많은가 봅니다.

오늘 무학산 지나 활짝 핀 엘리지를 만납니다.  

 

 

 

 

작은 봉우리를 넘어 갑니다.

 

 

 

 

 

내려오니 원계리 마을회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들머리를 마을회관으로 잡는게 조금 더 수월해 보이는군요. 

 

 

 

 

 

 

 

 

 

 

 

첫 이정목 입니다.

근데 오늘 새벽부터 제가 속이 안좋더니 결국은 속에 있는걸 조금 비우고 올라갑니다.^^ 

오늘도 제 컨디션때문에 모두들 고생 조금 하십니다.  

오늘 산행 예상시간을 천천히 10시간 정도 잡았는데 저때문에 두어시간 더 걸렸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인사 드립니다.^^

 

 

 

 

 

복사꽃이 보이고요.

 

 

 

 

 

조금 더 올라오니 본격적으로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중리역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납니다.

원계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면 중리역 출발보다 2키로 정도 단축 시킵니다.

 

 

 

 

 

 

 

 

 

 

 

시루봉 입니다.

여기서 저는 몸조심 하느라 무학산 방향으로 바로 올라가고

나머지 세분은 시루바위를 다녀옵니다.  

 

 

 

 

 

올라 갈수록 진달래가 많이 보입니다.

오늘 날은 기가 막히게 잡은것 같습니다.

 

 

 

 

 

 

 

 

 

 

 

무학산 정상이 보이는군요,

 

 

 

 

근데 정상을 학생들이 점령을 하고 있습니다.

마산에 있는 중학교에서 매년 한번씩 단체로 올라온다고 하네요. 

 

 

 

 

 

 

 

 

 

 

 

정상에 올라서니 돝섬과 마창대교가 보이는군요.

 

 

 

 

 

마산시

 

 

 

 

 

서마지기로 내려 갑니다.

 

 

 

 

 

서마지기...면적이 논 3마지기 정도여서 서마지기로 불린다네요.

 

 

 

 

 

 

 

 

 

 

 

여기서 일행과 합류해서 막걸리 한잔 하고 갑니다.

 

 

 

 

 

 

 

 

 

 

 

 

 

 

 

 

 

 

 

 

 

 

서마지기에서 한참을 놀다가 정상 쪽으로 올라 갑니다. 

 

 

 

 

 

정상석 단체사진 한장 찍고요.

호산자님께서 사월회 현수막을 제작해 오셨네요.

오늘 마수걸이로 펼쳐봅니다. 

 

 

 

 

 

진행할 방향 입니다.

 

 

 

 

 

진행 할 대산과 광려산 상투봉

 

 

 

 

 

여기서 볼때는 그렇게 멀지않게 보였는데

실지로 걸어보니 엄청 멀더군요.^^ 

 

 

 

 

 

무학산 정상에서 내려 갑니다.

 

 

 

 

 

오늘 하산때까지 진달래가 같이 합니다. 

 

 

 

 

 

 

 

 

 

 

 

 

 

 

 

 

 

 

 

 

 

 

 

서원곡 주차장에서 학봉을 거쳐 올라오는 코스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안개약수터 입니다.

여기서 물 보충을 조금 하고 갑니다.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오늘 온다는 비는 안오지만 바람이 많이 붑니다. 

 

 

 

 

 

바람이 불지만 생각보다 날씨도 엄청 좋습니다/ 

 

 

 

 

 

 

 

 

 

 

 

 

 

 

 

 

한번씩 태풍같은 바람이 불더군요.

 

 

 

 

 

대곡산 직전에 전망대가 있네요.

 

 

 

 

 

돝섬 앞에 바다를 매꾸어 도시를 만든다네요.

 

 

 

 

 

무학산 정상에서 대곡산까지는 편안하게 왔습니다.

 

 

 

 

 

 쌀재고개 0.8키로

 

 

 

 

 

쌀재고개로 내려 갑니다.

 

 

 

 

 

상당히 급하게 내려갑니다.

 

 

 

 

 

 

 

 

 

 

 

쌀재고개까지 내려 왔습니다.

 

 

 

 

 

사거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갑니다.

 

 

 

 

 

내려온 대곡산

 

 

 

 

 

여기서 바람재까지 길이 잠시 햇갈려 쉬면서 찿아봅니다.

바람재까지 임도따라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들은 임도따라 조금 진행하다가 죄측으로 치고 올라 갑니다.

여기서 작년에 처음 본 엘리지를 또 다시 민납니다.

 

 

 

 

 

여기가 거의 꽃밭 수준 입니다.

 

 

 

?                                                                         제비꽃

 

 

 

 

개별꽃                                                                                            현호색

 

 

 

 

 

엘리지

 

 

 

 

 

엘리지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몇몇은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봉우리를 하나 넘으니 바람재가 보입니다.

 

 

 

 

 

정자와 전망대가 있네요.

 

 

 

 

 

통영으로 가는 국도인가 봅니다.

길이 많이 변했지만 예전에 참 많이 지나 다녔습니다. 

 

 

 

 

 

 

 

 

 

 

 

한참을 쉬다가 윗바람재봉으로 올라 갑니다.

 

 

 

 

 

 

 

 

 

 

 

윗바람재봉

 

 

 

 

 

여기도 산불초소와 전망대가 있습니다.

 

 

 

 

 

대장님

 

 

 

 

 

호산자님

 

 

 

 

 

호이님

 

 

 

 

 

최국짱^^

 

 

 

 

 

 

 

 

 

 

 

진행할 대산 방향 입니다.

 

 

 

 

 

대산에서 광려산 방향 입니다.

 

 

 

 

 

진달래 꽃길은 쭉~ 이어집니다.

 

 

 

 

 

 

 

 

 

 

 

돌아 본 윗바람재봉

 

 

 

 

 

등로에 진달래도 많지만 야생화도 엄청 많습니다.

 

 

 

 

 

노랑색 흰색 보라색 제비꽃들이 줄줄이 잇습니다.

 

 

 

 

 

광산먼등

이름이 조금 차이나 스럽습니다.^^ 

 

 

 

 

 

 

 

 

 

 

 

 

 

 

 

 

 

대산

 

 

 

 

 

 

 

 

 

 

 

 

 

 

 

 

 

오늘 날이 변득이 죽 끓듯 합니다.

햇빛도 났다가 흐렸다가 강한 바람에 비도 살짝 내리고~ 

 

 

 

 

 

대산에서 내려갑니다.

엄청난 바람이 붑니다. 

 

 

 

 

 

 

 

 

 

 

 

준.희님께서 힘내시라는데 조금전부터 제다리가 제것이 아닙니다.^^ 

 

 

 

 

 

 

 

 

 

 

 

진행방향

암봉을 우회 해서 올라 갑니다.

 

 

 

 

 

 

 

 

 

 

광려산 (752)

무학산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 입니다.

 

 

 

 

 

 

 

 

 

 

 

 

 

 

 

 

 

상투봉으로 진행 합니다.

 

 

 

 

 

 

 

 

 

 

 

상투봉 직전에 조릿대 군락지가 있네요.

 

 

 

 

 

제가 시간을 너무 까먹어서 조금 있음 해가 넘어가려 하네요.

 

 

 

 

 

 

 

 

 

 

 

너무 힘들어서 넘어가실 지경 입니다.

트랭글을 보니 내서환종주(30키로)를 대부분 10시간 안쪽으로 끊던데 저는 아직 멀었는가 봅니다.^^ 

 

 

 

 

 

살 쫌 빼자~

 

 

 

 

 

이제 부터는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하산 하면서 본 무학산

 

 

 

 

 

삼계회관 방향으로 갑니다.

 

 

 

 

 

 

 

 

 

 

 

2005년 호산자님이 걸어둔 시그널이 아직도 달려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도심엔 불도 켜지고~

 

 

 

 

완전히 하산하여

 삼계리 대동 이미지 아파트 뒷쪽으로 내려와서 도로따라 들머리 원계리 마을입구로 돌아갑니다.

 

 

 

 

 

배가고파 식당에 들어와서 음료수부터 한잔 들이킵니다. 

 

 

 

 

 

 

 

 

 

 

 

순대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처음 출발한 원계리 광려교회 앞으로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