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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산행 (대전사 ~ 장군봉 ~ 금은광이봉 ~ 용연폭포 ~ 대전사 )사월회 짱! 2016. 11. 19. 21:25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사월회 11월 정기산행 입니다.
지난달 지리산 정산을 하면서 11월 산행지를 청송 주왕산으로 정했습니다.
10월 정산을 다녀오고 가끔 주왕산 소식을 알아보니 마침 단풍철이라서 주중에도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소식이더군요.
다행히 저희들은 단풍철이 살짝 지난데다 월요일이라서 아주 편안하고 여유있는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북영천 IC에서 내려 주왕산으로 가는도중 날이 흐리고 안개가 많이 끼었습니다.
계속달려 재를 하나 넘어가는데 뒤쪽 경치가 너무 좋아 청송 삼자연재에 있는 휴계소에 들어와서 경치구경 부터 하고 갑니다.
산그리메가 멋지게 보이네요. 저 안개속을 뚫고 왔습니다.
계속달려 주왕산국립공원 상의탐방지원센터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주차비 5000원)
채비를 마치고 대전사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중간에 사과 파시는 아주머니가 사과 한알씩 줍니다.
하산때 사과가 필요하면 오시라고 4번상회라고 알려주네요.
대전사로 가기전 오늘 오를 장군봉이 왼쪽에 보이고 오른쪽으로 유명한 주왕산 기암이 보이네요.
대전사에 들어 왔습니다. 1인당 입장료 2800원 있습니다.
그냥 지나쳐도 되지만 입장료 아까워 잠시 구경하고 갑니다.
오늘 오를 장군봉
주왕산의 유명한 기암
단체사진 한장 찍고 올라 갑니다.
좌틀 합니다.
그래도 아래쪽은 단풍색깔이 조금 있습니다.
들머리 입니다.
여기서부터 가파르게 올라 갑니다.
어느정도 올라와 편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계단을 한참 올라 갑니다.
올라가면서 본 기암
주봉 방향
계단이 끝날무렵 좁은 협곡사이로 올라갑니다.
계단 끝에서 내려다 봤습니다.
계단을 다올라 좌측으로 전망터가 있어 들어가 봅니다.
좌측으로 기암에 계속 눈이 갑니다.
앞쪽으로는 주봉 능선이 보이고~
오늘 흐리고 비소식도 있었는데 날이 생각보다 맑고 덥습니다.
여기서 보는 산그리메도 멋진데 몇장을 찍어봐도 보는것만 못하네요.
발밑으로 지나온 대전사가 보이고~
우측으로 집이 한채 보이는데 민가 같기도 하고 절 같기도 하고해서
한번 땡겨 봤습니다.
중간에 기와로된 건물은 절집 같은데 우측에 창고가 보이고 안쪽에 노란 컨테이너 박스와 선풍기까지 보이네요.
결론은 민가 같습니다.^^ 조금 더 당기면 차 남바까지 보일 기세입니다.^^
계단이 끝나고
철난간이 나옵니다.
근데 여기에 은행나무는 보이지 않는데 희안하게 은행꾸린내가 진동을 하네요.
오늘 산행을 하면서 가끔씩 꾸린내가 나더군요.
대전사에 큰 은행나무가 있다고 하던데 여기까진 올라오진 않을거고 여튼 희안합니다.^^
주왕산이 우리나라 3대 암산중 하나라더군요.( 설악산,월출산,주왕산)
그래서인지 동굴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동굴 구경도 몇군데 합니다.
전망대까지 왔습니다.
호이님은 더워서 반팔로 갈아 입었습니다.
올라가야할 장군봉
진행방향에 멋진 기암이 보입니다.
조금전 보이던 기암을 돌아 왔습니다.
여기서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일단 나리비로 서서 호산자님부터 한장찍고
두번째는 대장님 돌아서시고
마지막엔 호이님까지 돌아서시고~
사진 잘 나왔습니다.^^
장군봉에 도착 하였습니다.
각자 독사진 한장씩 찍고
단체사진 한장찍고 정상주로 막걸리 한잔하고
금은광이 방향으로 갑니다.
중간 중간 전망대가 있음 들어가 봅니다.
정면 암릉이 대전사 뒤 기암이고 기암 너머가 주봉 능선 입니다.
장군봉에서 안부로 내려섰다
된비알을 빡시게 올라갑니다.
지그재그로 힘들게 올라 왔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호젓한길을 갑니다.
길이 좋습니다.
금은광이 500미터전에서 살짝 치고 올라갑니다.
금은광이 삼거리
여기서 금은광이봉을 올라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내려 옵니다.
금은광이봉을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된비알 인데다 낙엽때문에 조금 미끄럽네요.
점심을 먹고 금은광이 삼거리로 내려 갑니다.
장군봉에서 넘어온 무명봉이 보이네요.
삼거리에서 용연폭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산불초소 삼거리로 내려왔습니다.
다리를 건너 갑니다.
용연폭포
주왕산 제3폭포 용연폭포는 이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여기는 상단입니다.
하단
호산자님
3폭포 용연폭포에서 2폭포 절구폭포로 갑니다.
절구폭포
절구폭포에서 잠시만 내려오면 용추폭포가 있는 협곡입니다.
호이님
대장님
학소대
학소대는 하늘을 찌를듯 높은 절벽 위에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 짓고 살았다 하여 '학소대'라 부른다고 합니다.
시루봉
시루봉은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는데
코가 예전보다 많이 깍였다고 하네요.
주왕굴로 가다가 전망대가 있어 올라 갑니다.
급수대와 병풍바위
연화봉
연화봉은 봉우리가 만개한 연꽃 같다 하여 연화봉이라 부릅니다.
주왕굴을 보고나서 다음에 연화봉에 있는 연화굴도 보고 옵니다.주왕암
주왕굴에서 나와 다시 폭포쪽으로 조금 올라가서 연화굴을 보러 갑니다.
연화굴
연화굴을 지나 나오면 우측으로 암봉으로 올라 갈수 있다고 합니다.
좌측
연화굴을 보고 나와서 쳐다 본 연화봉
대전사로 내려가면서 본 장군봉
어둠이 살짝 깔리면서 대전사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주차장으로 돌아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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