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일몰산행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4월 8일 석가탄신일 입니다.

어제 낚시를 다녀온 후유증으로 온몸이 굳었습니다.

굳은 몸을 풀려고 오후늦게 일을 마치고 짬산행을 갑니다. 

팔공산으로 갈까하다 시간이 맞지않아 만만한 앞산으로 갑니다.

오늘 다녀온 코스입니다.

충혼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우측으로 샛길이 보여 무작정 올라갑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희미하게 보이던 길이 없어집니다.

그래도 생짜배기로 무작정 올라갑니다.

예전에 산악회따라 야간에 이근처로해서 비파산으로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다시 희미한 길이 보입니다.

트랭글 지도를 보며 방향을 잡아 올라갑니다.

공룡코스같이 바위구간도 나오고 생각보다 경사가 심해서 힘이 듭니다.

나무가지사이로 산성산이 보이는군요.

자주 다니던 지능선으로 진입을 했습니다.

시내쪽에는 오늘 개스가 조금 있군요.

비파산 전망대로 왔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연인들이 많이 오셨네요.

ㅔ

다시 앞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성산과 용지봉

왕굴코스와 공룡코스

비파산 능선

앞산 정상을 지나 태극기봉에서 대덕산쪽을 바라보니

곧 해가 떨어지려합니다.

빠르게 대덕산쪽으로 이동합니다.

대덕산 정상 가기 바로직전에 전망바위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여기가 앞산에서 일몰을 보기 제일 좋지 싶습니다.

뛰다싶이 해서 전망바위로 왔습니다.

바위에 걸터앉아 바라봅니다.

해가 떨어지고 있군요.

당겨봤습니다.

해를 보고있으니 왠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완전히 넘어 갔습니다.

대덕산능선

앞산 헬기장

컴컴한 야간인데도 여러사람들을 만납니다.

성불봉에서 본 야경

성불봉 정자입니다.

빠르게 만수정으로해서 충혼탑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낚시 후 산행을 하니 어찌 급 피곤해 집니다.

 집에와서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그냥 곯아떨어집니다. 

따라 해 보세요. 즐거워 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