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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주왕산 절골 계곡을 찾아왔습니다. 가을철엔 필히 예약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출발~ 들어오자마자 절경이 펼쳐지네요.바위로 이루어진 산 계곡에 단풍과 어우러져 멋진 그림이 나옵니다. 예약제라서인지 그렇게 복잡지도 않습니다. 절골은 단풍도 예쁘지만 계곡이 볼만합니다. 언제 가족들과 여름에 한번 와야겠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오늘의 컨셉은 주머니에 손 넣고 사진 찍기입니다.^^ 사람들에겐 좋은 계절인데 자연은 이제 동면 준비를 하는가 봅니다. 으슥한 곳을 찾아 잠시 목을 축입니다. 오늘은 탱자탱자 세월아~ 네월아~ 남는 건 시간밖에 없다~ 지난번에 왔을 땐 마른 계곡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물이 있어 보기가 더 좋네요. 물이 억수로 맑습니다. 또 쉬었다 갑니다. 오늘의 종착지인 대문..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사월회 4월 정기산행으로 영천에 있는 보현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작년 5월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보현산 정상 부근에 봄 야생화가 엄청나게 있는데 시기가 조금 늦어 제대로 구경을 못해 올해 시기에 맞추어 올라가 봤습니다. 오늘은 코스가 짧아 평소보다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10:20 별빛마을 입구 삼거리에 주차하고 출발합니다. 올라갈 시루봉(좌)과 보현산이 보이네요. 도로 따라 올라갑니다. 별빛마을은 어린 왕자가 컨셉이더군요. 좌측 마을로 들어가 봅니다. 어린 왕자가 어디로 가는지 묻는 거 같습니다. 어! 우리는 조금 이따 꽃구경하러 생잽이로 보현산에 올라갈 거야~ 생잽이로 올라가 봤니?^^ 벽화도 보이고~ 다시 큰길로 나와 절골삼거리로 가지 않고 휴양림 방향으로 좌틀해서 올라갑니..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오늘은 사월회 10월 정기산행으로 청송 주왕산으로 갑니다. 사월회에서 주왕산은 두번째인데 몇 년 전엔 대전사에서 장군봉으로 올라가서 금은광이를 거쳐 내려온 적이 있네요. 오늘은 절골계곡을 지나 가메봉에 올라 내원마을로 하산을 했습니다. 절골로 가기 전 주산지부터 들러봅니다. 날씨가 쌀쌀하네요. 주산지에 도착해서 뚝에서 본 주산지 여기도 단풍이 한창입니다. 주산지 왕버들 주산지를 구경하고 절골탐방센터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여기는 주차장이 비좁아 도로변에 주차하고 올라왔습니다. 단풍철인 10. 14부터 11. 14까지 절골~가메봉 구간은 한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실시하니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게 좋습니다. 절골 입구인 운수(雲水) 길입니다. 오늘 거리는 조금 되지만 난이도는 아주 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