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나들이로
엄마와 영천 은해사로 운동삼아 놀러 왔습니다.
경내로 들어오니
분위기 좋고
한 바퀴 도는데
공양간에서 스님께서 식사하고 가시라고~
새해라서 떡국을 주더군요.
맛있게 잘 먹고
다시 움직입니다.
마당엔 호일에 싼 고구마를 구워 먹으라고 놓아두고
쉼터카페엔 무료 차와 커피도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서운암과 기기암 가는 길
묘봉암은 은해사 부속암자 중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암자입니다.
초하루, 첫째, 셋째 일요 법회 하는 날엔 여기서 차를 태워주는가 봅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신일지에 올라섰는데 물을 다 빼버렸네요.
오늘 컨디션이 좋은 엄마
오늘 차도 많이 보이고 운부암 가는 가족들도 많이 보이네요.
작은 연못은 꽁꽁 얼었네요.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운부암에 두어 번 차를 타고 와 본 엄마.
걸어서는 처음인데 이리저리 구경하다 오니 주차장에서 5킬로 나오네요.
잠시 쉬다가~
내려가는 게 걱정입니다.
하지만 잘 내려가십니다.
빨리 내려가는 만큼 많이 쉬시는데 그래도 오늘 컨디션이 좋네요.
경내를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