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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수태골-이말재-마당재-가마바위봉-톱날능선-서봉-비로봉-동봉-원점팔공산 2022. 12. 12. 19:43
오늘은 호산자님과 팔공산에 들어갑니다.
쉬는 시간 미포함
수태골 건너 새로 생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수태골에서 수태지를 지나
목책 옆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올라오니 편해지고
계곡에 물이 많습니다.
계곡따라 올라갑니다.
올레길이네요.
부인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주차장에서 2킬로 정도 되네요.
우측으로 가면 삼성암지를 건너서 서봉 올라가는 길입니다.
저희들은 좌측 이말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말재 직전
마당재와 서봉 갈림길입니다. 아래쪽에서 위쪽 마당재로 올라갑니다.
어쩌다 하나씩 보이는 단풍은 말라있고
한참을 올라오니 바위들이 많이 보이고 하늘도 보이고
어제 눈이 내렸나 봅니다.
마당재 도착
이정목이 생기고~ 여기서 우측 톱날바위 방향으로
상여바위봉이 보이고
여기가 상여바위봉 정상
북편이라서 얼음도 얼었습니다. 주능이라서 사람들도 따문따문 보이고
다시 올라갈 가마바위봉
뒤돌아보고
멀리 구미 금오산도 보이고
명품 소나무 아래 산객들이 있습니다.
가마바위봉 정상
이 그림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톱날바위에 데크길이 생기고, 평생 톱날바위에 올라갈 일 없다 했는데 오늘 올라가 봅니다.
좌측에 공군부대가 있는 산성봉, 중간 비로봉, 우측 서봉
가마바위봉에서 내려오는 길도 철계단이 생겼습니다.
데크도 생기고
톱날바위 우회길, 이젠 우회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가마바위봉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요기를 하고
톱날바위 넘어갑니다.
중간에 계단도 있고
돌아보고~ 바위 좋아하시는 분은 바위를 타고 오시더군요.
건너 호산자님 앞쪽에 계단이 숨어 있습니다.
이렇게요.
톱날바위를 지나 잠시 오니 종주번호113번 백운대입니다.
서봉과 우측 장군바위능선
좌측으로는 군위군 부계면 제2석굴암 근처에서 공군부대가 있는 산성봉으로 연결된 송골봉능선입니다.
아마 팔공산을 올라오는 능선 중에 제일 긴 능선이지 싶네요.
중간중간 공사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 코스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거기다가 요즘 제가 고관절이 안 좋아 속도가 더 느립니다.
여기서부터 빡시게 올라갑니다.
뒤돌아보고
앞쪽 가마바위봉, 상여바위봉, 제일 뒤쪽 파계봉
서봉
청운대와
그 아래 원효 구도의 길 오도암
당겨본 청운대
송골봉능선
바위 따라 올라갑니다.
장군바위능선
서봉
앞쪽 낙타봉과 신림봉으로 하산하려다가 고관절 때문에 수태골로 하산합니다.
오도재
석조여래좌상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하고
지나온 서봉
동봉
비로봉 통과하고
석조여래입상
동봉 올라갑니다.
동봉에서 본 비로봉과 서봉
갓바위 방향
종주번호 85번
동봉은 진짜 오랜만에 왔습니다.
하산합니다.
수태골 폭포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조용한 곳을 택해 한바퀴 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대신에 톱날능선은 재밌었습니다. 호산자님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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