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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백산 과 용추계곡 (2020.08.24)사월회 짱! 2020. 9. 1. 21:21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오늘은 사월회 8월 정기산행일이자 사월회가 만들어진지 만 5년이 된 날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더워 산행 거리를 조금 줄이고 하산 후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계획입니다.
용추계곡에 주차하고 장수사터에서 출발합니다.
도수골따라 올라갑니다.
계곡이라 그런지 끝없는 돌길입니다.
바람 한점 없고 습도가 높아 땀이 주르륵~입니다.
1시간 반 만에 능선에 올라서고~
다시 올라갑니다.
200미터 남았네요.
목계단을 올라가니
전망대가 나오는데 운무로 인해 조망이 나오지 않습니다.
잠시 앉아 쉬는데
바람이 조금 불면서 기백산 정상이 보이고
주위도 조금씩 보입니다.
지나가야 할 누룩덤도 보이고~
호산자님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기백산 정상입니다.
단체사진 한 장 찍고
각자 인증하고
잠시 앉아 요기를 합니다.
오늘 점심은 하산 후 계곡에서 쇠고기를 꾸버 먹어야되니 잠시 허기만 채웁니다.
아기 도마뱀
누룩덤 방향으로 갑니다.
호산자님 먼저 올라가시고
호이님
대장님
호산자님과 대장님은 바위를 넘어가시고
호이님과 저는 밑에서 잠시 쉬다가
우회길로 내려갑니다.
우회길로 내려가는 게 쉬운 길은 아닙니다.
일행과 다시 만나고
책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책바위입니다. 모두 우측으로 올라가고 저는 좌측으로 올라가려다 포기하고 우회합니다.
다시 일행을 만납니다.
책바위에서 잠시 걸어오니 전망대가 나옵니다.
책바위, 누룩덤, 정상이 보입니다.
삼거리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하산합니다.
직진하면 금원산, 좌측은 사평마을입니다.
원추리
올해는 원추리도 많이 못 봤네요.
하산합니다.
길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한참을 내려왔는데 아직 1.7킬로가 남았습니다.
경사가 심하고 길이 좋지 않아 그런 것 같은데 이제부터는 길이 조금 좋아지지싶네요.
계곡도 건너고
아래에 폭포가 있는데 내려가는 길을 지나쳤네요.
등로 정비가 조금 덜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음료수 한잔씩 하고
주차한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먹을 걸 챙겨 계곡으로 왔습니다.
일단 몸에 있는 열부터 내리고~
배가 고파도 물놀이가 먼저입니다.
어~따 시원하다~^^
그리고 먹방을 시작합니다.
사월회 5주년을 자축하고~
꾸버꾸버에 시원한 소맥으로 목을 축입니다.
이게 신선놀음이지요.^^
먹방 후에 아래에 있는 용추사와 용추폭포로 갑니다.
용추사가 꽤 큰절입니다.
그리고 볼 것도 많네요.
마당 한가운데엔 오래된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예쁜 다육이도 많고
용추폭포로 왔습니다.
용추폭포를 구경하고
보따리를 싸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어제는 성주 포천계곡에서 놀고 오늘은 함양 용추계곡에서 놀고 올여름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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