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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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2020.06.28)시골이야기 2020. 7. 2. 22:19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시골집에 평소 사람이 없으니 처마 밑과 전깃줄에 제비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날이 다니는 제비들이 보기는 좋은데 집에 갈 때 보니 차에 제비 똥이... 그리고 한 곳에는 고양이가 새끼를... 손도 안 대고 사진만 찍고 돌아오니 어미가 물고 갔는지 없더군요. 하나뿐인 키위나무에 키위가 주렁주렁~ 가을까지 기다리다 목 빠집니다.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둘러보고 고추도 주렁주렁 가지도 달렸고 방울토마토 어머니는 집에서는 이렇게 안 자라는데 하면서 먹을 만큼 따 갑니다. 고추를 다 따고나서 저는 약을 치고 그리고 지난번에 와서 잡초를 뿌리째 뽑아서 던져 놓았는데 그 후에 또 비가 오니 잡초가 아직 목숨이 붙어 있네요. 대단합니다. 흙을 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