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새삼
-
시골이야기 2020.08.09시골이야기 2020. 8. 12. 22:40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일요일 비가 그쳐 시골에 약을 치러 왔습니다. 마을 앞 저수지가 완전 흙탕물이네요. 비가 오기는 많이 왔나 봅니다. 마당에 평상을 하나 놓으니 시원하니 좋으네요. 점심은 햄버거로 때우고~ 밭으로 갑니다. 주중에 와서 제초제를 친 건 효과가 있네요. 간만에 하늘은 쥑이고~ 깻잎을 좀 따려다가 집에 많아 참습니다. 방울도 따고 고추도 따고 비가 많이 와서 병든 고추가 조금 보입니다. 약도 치고 오늘은 도라지 밭에도 가 봅니다. 밭이 완전 정글이 되었습니다. 호박도 따고 동물들이 와서 호박을 다 깨 먹었네요. 도라지 밭 정리를 합니다. 올해 새로 심었는데 흰꽃 하나 보라 하나가 피었네요. 근데 도라지 위에 노란 덩굴이 있네요. 이게 실새삼이라는 건데 도라지를 감아 죽입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