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전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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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2022.08.15.월)시골이야기 2022. 8. 18. 20:22
어제 부산을 다녀온 후 하루 쉬면서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번 제초는 잘 되었네요. 고추도 조금 익었고 마을엔 벌써 깨를 다 쪘더군요. 고구마 오늘은 엄마도 따라왔습니다. 저는 고추에 할 약을 준비하고 60리터 약통 전동분무기로 약을 치는데 속도도 빠르고 약도 골고루 쳐져서 편했네요. 병든 고추도 보이고 올해는 들깨도 별로고 참외 수박은 몇 통 따먹었습니다. 이놈들은 제초제도 안 들어요. 엄마는 고구마 줄기도 잘라가고 시골에서 돌아와서 부모님과 식당으로 왔습니다. 큰딸래미가 할아버지 할머니 식사 대접한다고 하네요. 덕분에 저도 잘 먹었네요. 오리고기 2인분과 오리백숙 한 마리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노각 절임인데 맛있네요. 오리불고기도 맛있고 오리백숙이 끝내줬습니다. 여기 맛집입니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