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캐기
-
감자 캐기 외 (2022.07.10)시골이야기 2022. 7. 12. 20:20
일요일 아침 일찍 준비해서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날이 더운지 자유는 그늘 밑으로~ 밭에 오니 완전 풀밭입니다. 비가 좀 시원하게 와주면 좋은데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도 이번 비에 고추도 조금 자랐고 참깨는 엄청 자랐네요. 일단 풀부터 좀 베고 더운 날이라 힘드네요. 감자도 캐고 올해는 크기도 작고 양도 적습니다. 옹심이 늦게나마 배 봉지도 하고 고랑과 고랑 사이가 좁아 짧게 자르지 못합니다. 올해는 파도 두 번 심었는데 거의 다 녹아 없어지고 오이도 두 번 심고 초반 가뭄과 더위에 대부분이 잘 자라지 않네요. 수박 한 통 따 먹기 힘듭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자두 고구마는 잘 자라는데 땅 속 열매가 많이 달려야~ 잡초에 파뭍힌 들깨는 낫으로 베어주고 깻잎과 상추 좀 따고 수확한 감자 다시 손잡이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