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

가덕도 대항방파제 학꽁치 낚시(2024.01.08)

최국짱 2024. 1. 9. 12:13

 


오늘은 가덕도 대항방파제로 학꽁치 낚시를 갑니다.

 



대항전망대에서 본 대항방파제

 



저기 빨간 등대 아래서 할 겁니다.

 

오늘 물때




마을 안쪽에 큰 주차장이 있고요.
항 주위엔 주차가 협소하고,  그 자리는 새벽 일찍 출조를 온 조사님들 차지인 듯합니다.
항 안쪽은 관계자 외 주차금지,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주차는 주차장에~

 

 

 

 

 


주차하는 사이에 먼저 짐을 끌고 와서 기다리는 마눌님

 


등대에서 보면 외항 쪽은 작은 테트라포드

 


아직은 조사님들이 많지 않은데 한마리씩 나옵니다.

 


등대 지나서 내항

 


낚싯배도 많이 보이고~

 


    우리는 여기에 자리를 잡습니다.

 


계속 민장대만 만지다가 오늘은 릴대를 만져야 되는데 아직 캐스팅도 서툽니다.

 


짧은 대로 세팅해서 연습해 보니 긴대가 유리할 거 같아 다시 채비합니다.

 


내항에도 조사님들 늘어나고

 


고양이들도 열일 중

 

 

 



오늘은 외항 쪽에서 나오는데

 



귀에 익은 유튜브 아주머니도 보이시고~
학꽁치 김밥초밥 잘 먹었어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늘어나는 조사님들

 


평소 갯바위에선 학선생은 그냥 지나가는 손님고기로 생각했는데~

방파제에서는 생각 외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낚시를 하더군요.
카고 달고 초 장타에~ 꼬깔채비는 처음보고요.
 모두 낚시를 잘하십니다.
경기낚시(sports fishing)를 보는 듯합니다.

 

 

 

 


미역도 따시고~

 


가덕도가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조황도 나쁘진 않는데,
생활낚시도 배를 타고 갯바위로 가야 되나?를 생각해 봅니다.


잘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