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비슬산 유가사 - 천왕봉 - 월광봉 - 조화봉 - 대견봉 - 원점 (2022.12.24)
최국짱
2022. 12. 25. 14:54
오늘은 호산자님과 비슬산으로 들어갑니다.
유가사에 도착 뒤쪽 천왕봉 쪽으로만 하얗게 보이네요.
수성골로
여기서 잠시 정리를 다시 하고
앞에 두분은 우측으로 빠지고 우리는 급경사 방향으로 갑니다.
아래쪽은 추웠는데 올라갈수록 따뜻~ 희한하네
햇볕이 강해 얼음이 녹고 있네요.
조망이 터지고
저 멀리 경남 쪽 산에는 눈이 많이 왔네요.
당겨보고
정상석이 보입니다.
정자에 들어가서 물 한잔 먹는데 새가 날아와서 도망을 안 갑니다.
급히 가방에 있는 김밥을 떼어주니 잘 먹네요.
근데 한 마리가 아니고 발밑까지 모두 세 마리가 왔다리 갔다리~
멀리는 연무가 끼었네요.
팔공산
조망 한번 더 보고
돌아갑니다.
마령재
월광봉
다시 조화봉으로
대견봉
이쪽이 눈은 더 많네요.
돌아본 천왕봉과 월광봉
새로 생긴 전망대
새로 생긴 데크인데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를 타고 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해맞이 행사 때문에 막아놓은 듯
걸어온 길
대견사에서
따뜻하고 달달한 매실 한잔씩 하고
대견봉으로
구구암봉
관기봉과 비들산
하산합니다.
바위 있는 곳이 급경사 지역 계단이 있는 곳
내려가면서 반짝이는 건 눈 녹아 얼은 얼음이 맞습니다.
아래쪽 계곡은 얼어 있는데 위쪽은 오늘 많이 녹은 듯 물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위쪽보다 아래쪽이 바람이 더 불고 추워요. 희한하네~
아주 춥다는 예보에 단디 준비했는데 봄날 같은 날씨에 즐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