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포항] 해파랑길 13코스, 양포항 - 구룡포항 (2022.11.13)

최국짱 2022. 11. 16. 13:16


오늘은 호산자님과 포항 앞바다를 걸어 보았습니다 .

휴식 미포함 5시간 50분



주차는 구룡포항에 해놓고 도로 건너 바다풍경 회집 앞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참고로 양포에 가는 구룡포1 마을버스는 9시15분에 옵니다.

 



전기차네요.
또 참고로 아침에 타는 마을버스는 꼭 버스정류장이나 기사가 볼 수 있게 앞쪽으로 나가 있어야 됩니다.
사람이 안 보이면 무정차로 그냥 지나갑니다.



20분이 안 되어서 수협장기지점에서 하차합니다




양포항입니다.
저희들은 스탬프를 안 찍으니 여기서 출발합니다.

 


양포항 복합공간에서 사진 한 장씩 찍고 출발




멀리 양포 방파제가 보이고

 


양포방파제가 엄청 큰 편인데 몇 년 전부터 공사 후 출금을 해놓았네요.


어제 비가 많이 오고 아침엔 구름이 많이 끼었지만 그 많던 미세먼지가 다 날아가고 바람이 조금 불고 파도가 조금 치네요.



 


축양장을 지나가고, 여기는 몇 번 온 적이 있는데


고기가 있는 건 처음 봅니다.


이제 방어철이라 그런지 미터급 방어들이 버글버글 합니다.


창바우 마을


날씨가 점점 나빠져 오후엔 비가 오고 나서 강풍이 불더군요.
주의보가 아니라 경보가 떨어져 바다에 배가 한 척도 안 보입니다.
근데 누가 바다 안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자주 해본 듯~

 

 

 


간이 해수욕장이 나오고

 

 

 


갈매기들이 나래비로 쉬고 있습니다.

 


갈매기는 못 참지~



 

 


지나온 길

 


캠핑장

 

 

 

 

 

 

 


가방 무겁게 먹을 거 가져오지 않아도 길가에 식당이 많습니다. 저는 오늘 가방이 무거워 고생을 했습니다.^^

 


바람이 불어서인지 갈매기들이 많네요.

 

 

 

 

 

 

 

 

 


장기천

 


멋진 바위 지나가고

 

 

 


일출암 올라가 보고

 

 

 

 

 


가다가 소주 한잔 할 때도 많고

 


폐축양장 지나 왼쪽 바위 위로

 


낚시하는 사람

 

 

 


여기는 군부대 감시 카메라가 있습니다.

 

 

 

 

 

 

 


아래쪽은 축양장이네요.
동해에 축양장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배가 고파 정자에서 점심을 먹으려니

 


먼저? 온 손님이 쳐다보고 있네요.

 

 

 


꽃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옛 초소 자리

 

 

 

 

 


저 멀리 보이는 곳을 넘어가야 됩니다.

 


바닷가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영암마을 지나가고

 

 

 


대진리

 

 

 

 

 


여기서 잠시 휴식

 


갈매기

 

 

 

 

 


대화천

 


대화천의 끝부분이 한반도 모양을 닮았네요.

 

 



 

 


모포리

 


지난번 태풍 흰남로 타격이 큰 듯

 

 

 

 

 

 

 


위로 올라갑니다.

 


차 타고 다니면 위쪽 큰 도로만 다니니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네요.

 

 

 

 

 

 

 


양쪽으로 밭을 일구어 놓았네요.

 

 

 


여기서 이정목 따라 내려갔다가 풀이 많아 다시 올라옵니다.
저리 내려가는 분들도 많은데

 


우리는 직진합니다.

 


도로가 나오고

 

 

 


비가 옵니다.

 


우산 쓰고 내려갑니다.

 

 

 


다시 접속

 


비는 그쳤는데 바람이 ~

 

 

 

 

 

 

 


마을로 들어가서

 


오늘 처음 만나는~
서울에서 버스로 2대가 왔다능~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여기서 잠시 쉬고

 


보릿돌다리와 전망대


다녀옵니다.

 


바람에 몸이 휘청~ 태풍 수준입니다.

 


지금 경보가 떨어졌습니다.




낚시하는데 가보고

 


용치놀래기와 노래미


계속 도로~

 

 

 

 


살모사 바위라는데 조금 심하네

 

 

 

 

 

 


여기서 파도 구경하며 한참 사진을 찍습니다.



 

 


말리는 오징어


구룡포항이 보이고

 

 


59톤 트롤 저인망 어선인데 빨리 달려야 되는지 배 폭이 아주 좁네요.

 


구룡포항에 도착해서 13코스를 마치고


구룡포시장으로 갑니다.


안쪽에 있는 할머니 혼자 하시는 구룡포 식당에 와서


모리국수 한 그릇 하고

 

 

과메기와 미주구리를 사서 집으로 갑니다.
등산화를 신고 오니 발이 많이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