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고구마 캐기 (2022.09.25.일요일)
최국짱
2022. 9. 27. 19:54
일요일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일단 밭부터 둘러보고~
우리가 심은 배추

뒤쪽은 아직 조그마하네요.


갓

큰처남 배추와 무는 일찍 심은 만큼 많이 크네요.


무

참외

사과대추

엄청 큽니다.

아직 수박도 하나 남았네요.

석류

옆집 복숭아 밭에 멧돼지가 들어왔습니다.
고구마 냄새 맡고 우리밭에 들어오면 큰일인데~

배추에 영양제를 섞은 물을 듬뿍 주고

고구마를 캘 준비를 합니다.

예년보다 조금 일찍은데 그런대로 나옵니다.


최고로 많이 달린 고구마


지렁이가 뱀 만합니다.

두 고랑째 캐고



대강 정리하고

큰처남도 와서 고구마를 캡니다.


세 번째 고랑만 캐고 나머지는 다음에~


오늘 젤 큰 고구마

희한하게 시골만 오면 하늘이 쥑이네~

집에 가서 깨 털고 정리해서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