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고구마 심기 (2021.04.18)

최국짱 2021. 4. 20. 22:08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어제 저녁에 고구마 심어러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시간을 맞추다 보니 평년보다 조금 일찍 심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복숭아 밭 한 바퀴 둘러보고

 

곧 열매가 달리겠네요.

 

준비해서 고구마 심으러 갑니다.

 

 

 

저는 오랜만에 밭에 왔네요.

 

한바퀴 둘러보고

 

 

 

작년에 심은 쪽파와

 

상추

 

사과나무도 한그루 심었는데 꽃이 달렸습니다. 

 

지난번에 혁군과 둘째가 와서 감자를 심고 갔습니다.

 

감자도 잘 자라고

 

 

 

딸기

 

아로니아

 

꽃이 피었네요.

 

고사리와 참나물도 조금 캐고

 

옆집 사과나무

 

우리 집 배나무

 

꽃이 몇 개 붙어 있네요.

 

일단 고구마 심을 고랑 정리부터 하고~

 

 

살충제 뿌리고

 

물을 듬뿍 줍니다.

 

 

 

 

 

그다음 비닐을 치고

 

흙을 덥는데 마눌님 이게 제일 힘들다고~

농사일 70~80프로는 삽질이죠.^^

 

더워서 배나무 그늘에 숨었다능~

 

 

 

 

 

두고랑 덥었네요.

중간 두 고랑은 참깨를 심고, 참깨를  끝내고 난 후엔 배추 심을 자리입니다.

 

오늘 심을 고구마 

 

 

 

한 고랑씩 심습니다.

 

 

 

 

 

고구마 심는 건 이제 질이 난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추 심을 고랑에 또 삽질을 하고

 

 

 

 

 

비닐을 씌웁니다.

 

올해 첫 정구지도 자르고

 

도라지도 다른 밭에 옮겨 심으려고 캡니다.

 

 

 

아주 작은 도라지

 

일급수 한잔하고 다음날 아침에 여기서 바로 출근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