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팔공산 인봉 야간산행 2019.08.16~17

최국짱 2019. 8. 18. 10:57







안녕하세요? 최국짱입니다.

오늘은 호산자님과 함께하는 야간산행 입니다.







팔공산 동화사 올라가기전에 있는 팔공C.C 입구 삼거리 입니다.

입간판 옆으로 산길이 열려 있습니다. 여기서 올라가는건 처음 입니다.




초반부터 상당한 된비알인데 호산자님 막 치고 올라 가십니다.

따라가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헥~헥ㄱㄱㄱㄱ




힘들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습니다.








호산자님 오늘 폰을 바꾸자마자 달려오셔서 새폰에 적응이 안되십니다.

덕분에 여기서 한참을 쉽니다.^^ 




새폰 기념 첫 찰영

얼마 걷지 않았는데도 땀이 줄~줄 입니다.




또 달리십니다.
















물 한모금 마시고~




시루봉

인봉이 다와 갑니다.








인봉 입니다.








일단 뒷쪽으로 들어 가보고요.








좌 도덕산과 팔공 주능




이틀전 갓바위에서 보니 비로봉 공군부대 불빛이 꽤 밝더군요.

아래쪽엔 학생수련관




수련관




인봉 바위위로 올라 왔습니다.








호산자님




최국짱




오늘 보름달인지 달도 밝습니다.

그리고 여기 시원한 바람에 오래있음 새벽엔 꽤 춥겠습니다.




대구 시내 불빛도 밝게 보이구요. 




독수리 오형제




환성산과 도림사




시루봉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시루봉 오름 직전에 팔공산 올레길로 좌틀 합니다.












큰바위 안쪽에 굴이 있습니다.




동자암




안쪽에 타다가 만 초들이 보이고 물이 흐르는지 아주 습합니다.




계속 진행을 하는데 여기 분위기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음에 밝을때 한번 더 와봐야겠네요.












쭉~쭉 뻗은 나무들이 많습니다.












뭔가 싶었더니 동자암에서 본 초네요.




이틀전 비가 좀 왔는지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돌계단을 올라서면 처음 출발한 삼거리에서 학생수련관으로 가는 도로와 접속을 하고

우리는 도로건너 숲길로 다시 올라 갑니다. 




폭포골 산장 방면으로 올라 갑니다.




잠시 올라가다가




길이 편해지고




여기도 올레길이네요.




삼거리에서 직진을 합니다.

우측은 수련관지나 대불능선으로 접속하는 길인것 같습니다.








전망바위가 나오고




올라 섭니다.




조금전 내려온 (우측) 인봉 (좌측) 시루봉

인봉과 시루봉사이 안부에서 내려 왔습니다.




그리고 철조망으로 막아놓은 길 안쪽으로 텐트인지 막사인지가 있던데 불을 비추니 

사람이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놀라셨는지 서치를 비추더군요. 미안합니데이~




전망대에서 계속 내려오니 도로가 보입니다.




삼거리 입구에 버스정류장이 보이네요.




뒤에서 내려 왔습니다.



생각보다 거리는 얼마나오지 않았네요.

팔공산에 오면 항상 주능선만 걸었는데 올레길이나 숲길이 걷기도 편하고 팔공산 속살도 조금씩 볼수있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숲길도 한번 연구 해봐야겠습니다.^^ 

즐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