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 (오봉산)과 연암산
안녕하세요? 최국짱 입니다.
기다리던 일요일인데 내일 사월회 정기산행일이라 산행은 못하고 가까운 곳으로 꽃구경을 가 봅니다.
침산정
신천을 사이에두고 있는 좌 침산 우 연암산 입니다.
며칠전 차를 몰고 지나가다 산중턱에 벚꽃들이 예쁘게 핀걸 보고 오랜만에 침산으로 왔습니다.
오봉오거리 쪽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잠시 계단을 올라오면
우측으로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침산은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데 그 중 봉우리가 다섯개라고 오봉산이라고도 합니다.
여기가 1봉 입니다.
조팦나무
라일락
좌측으로 빠지니
내려가는 길 같아 다시 우측으오 왔습니다.
침산의 유래
복사나무
산수유
여기가 4봉 입니다. 2봉과 3봉은 붙어 있는듯 합니다.
5봉 가는길^^
침산정
여기가 야경이 괜찮은가 봅니다.
전망대도 곧 완공이 되나 봅니다.
5봉 밑으로 벚꽃나무가 많이 보이더군요.
건너편 연암산
연암산 뒤로 환성산과 초례봉 라인
침산정은 조금후 올라가보고 경상여고 방향으로 내려 가 봅니다.
며칠만 일찍오면 아주 절정이었는것 같은데 보기 좋습니다.
조팦나무
경상여고에서 침산정으로 바로 올라가는 돌계단
가을에 와도 좋을듯~ 운치 있습니다.
옆에서 사진찍고 있는 부부께서 이렇게 좋은곳 놔두고 멀리 갈 필요가 없다 하십니다.
저도 내년엔 가족들과 꼭 한번 오고 싶네요.
여기서 좌틀하여 올라가니 4봉이 나옵니다.
다시 5봉으로 와서 침산정 올라갑니다
조망 좋습니다.
좌 함지산 우 망일봉
밑으로 북대구 IC가 있는 서변대교
우측으론 멀리 팔공라인과 앞쪽으로 친숙한 산들이 보입니다.
동변동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와 가람봉
신숭겸장군 유적지가 있는 팔공보성아파트 뒤로 보이는 왕산
앞산
최정산
와룡산
제3공단
둘레길로 내려갑니다.
집으로 가면서 연암산에 들러 봅니다.
밤에만 오다가 낮에 보니 여기도 벚꽃이 만개를 했네요.
정상
숭현사 옆 새로 생긴 주차장
숭현사
옛날 서당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숭현사 앞 골목을 서당골이라 합니다.
숭현사에서 바라 본 대구시내
여기도 야간에 조명을 켜 놓으면 볼만 합니다.
연암산에 수도사업소가 있어 수도산이라고도 하지요.
수도사업소에 있는 체육시설 운동하러 가끔 옵니다.
내려가면서 본 건너편 오봉산
침산정이 보이네요.
오늘은 사월회 정산 때문에 살방살방 공원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내일도 날씨가 좋을것 같아 기분이 GOOD~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