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봉 한바퀴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오늘은 어머님과 혁군을 데리고 가까운 가람봉에 다녀 옵니다.
동변동 꾸지뽕 식당에서 출발 합니다.
정확하게 학봉까지 2.5키로 나오더군요.
혁군은 앞에서 뛰어다니고
어머님은 요즘 산행이 뜸 하시어 약간 힘들어 하십니다.
초반에 힘이드신지 출발해서 10분도 안되어 가져온 과일 하나 깍어 먹고요.
천천히 출발 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서 하산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끔 힘들면 한번씩 쉬고~
또 올라 갑니다.
먼저 올라온 혁군은 쉬고 있군요.
혁군! 요즘 운동에 재미를 많이 붙혔습니다.
아주머니!!! 모자 찿아가세요.^^
길 좋습니다.
이놈은 눈이 마주쳤는데 도망도 안가고 얼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오름 입니다. 힘내세요!!!!
요즘 꽃근처에 나비들이 엄청 많습니다.
가람봉 정상 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낮은 산이라도 주위 많은 산들이 조망 됩니다.
함지산 뒷쪽으로 연기가 많이 올라 오는데 담날 뉴스를 보니
성주쪽 야산에 불이 났다고 하더군요.
요즘 메마른 날씨때문에 불이 많이 나는군요.
어제는 야간에 저랑 연암공원에 나가서 운동하고~
요즘 부쩍 철봉에 많이 매달리는군요.
뱀딸기
산딸기
화담산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많이 미끄럽습니다.
여기서 우측 화담마을로 내려 갑니다.
마을이 보이고~
양쪽으로 개망초가 예쁘게 피었군요.
할머니 카톡사진 한장 찍어드리고~
엄(음)나무
농장?이 있어 구경할게 많은가 봅니다.
예쁘게 가꾸어놓은 밭도 보이고~
강가로 나왔습니다.
여기는 강이 있어 물사정이 좋군요.
오랜만에 시골냄새 맡으니 볼게 많은가 봅니다.
고추밭도 잘만들었다고 감탄을 하시고~
힘들면 쉬었다 가고~
접시꽃
올만에 같이 바람을 세고 저녁은 맛난 괴기로 때웁니다.^^
잠시 잠시라도 시간이 날때 같이 다녀야 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