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오형제를 만나러 갑니다.( 공산~응봉~동응해산~서응해산~도덕산 ) 2017.03.13
안녕하세요? 최국장 입니다.
오늘은 사월회 3월 13일 정기산행날 입니다.
산행지는 팔공산 변방을 지키는 공산(351m), 응봉(456m), 응해산(507m), 서응해산(526m), 도덕산(660m)
이렇게 5개의 산을 이어서 종주하는 쉽지않은 산행 입니다.
그런데 오늘 종주하는 5개의 산행지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지지난해 2015년 12월 벙개산행으로 왕건길을 간적이 있습니다.
왕건길 3구간을 지날때쯤 통시바위라는 곳에서 조망이 잘나와 쳐다보니 방금 말한 5개의 산들이 쪼르미 있는걸보고
호산자님께서 "팔공산 변방을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 입니다." 라는 재밌는 말씀을 하시어
그때부터 저희들은 이산들을 팔공산을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 산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오형제 산은 팔공산 주위 어느 산이던 올라가면 오형제중 보통두어개는 보입니다.
그리고 몇몇군데에서는 쪼르미 서있는 오형제산을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오형제 산들을 한꺼번에 정복하러 가 봅니다.
2015년 통시바위에서 본 오형제
얼마전 인봉에서 본 오형제 입니다. sane대장님 사진 입니다.
오전 8시 팔공보성타운 건너편에서 모여 준비를 하고 공산댐을 지나 바로 우측에 있는
돌계단을 올라 갑니다.
우측으로는 공산댐이 보이고요.
잠시 올라오니 편안한 임도가 나옵니다.
이쪽도 소나무 재선충병이 많은가 봅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다 곧바로 임도를 버리고 위로 치고 올라 갑니다.
하산시에만 생잽이로 내려오는줄 알았는데 초반부터 올라 가는군요.
중간에 조망이 나오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많이 흐립니다.
오늘 도전할 산들이 쪼로미 보입니다.
응봉 응해산 서응해산 마지막에 희미하게 보이는산이 도덕산 입니다.
공산에 도착 했습니다. 저는 오늘 첫번째 방문 입니다.
높이로 봐서는 오형제 중 제일 막내 같습니다.
희안하게도 오늘 막내부터 첫째까지 순서대로 도전 합니다.
발도장 하나 찍어보고요.
독사진 하나씩 찍어 봅니다.
sane 8253 대장님
호산자 팔공님
친절한 호이님
최국장 입니다.
진행하다가 보니 감태봉에 새로만든 동그란 구조물이 보이는군요.
광학줌해서 당겨 봅니다.^^
오늘 미세먼지로 가까이에 있는 팔공 주능선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하산을 합니다.
바로 내려가는 등로가 없으니 적당한 곳을 찿아 생잽이로 내려 갑니다.
중간에 임도를 만났다가 다시 생잽이로 내려 갑니다.
마지막 급경사
도로로 내려서서 재정비 하고요.
도로따라 살짝 내려갑니다.
여기서 응봉으로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공산과 배수장
산불감시탑이 나오네요.
거저산 삼마삼과 뒷쪽 팔공 주능선
앞쪽에 마지막으로 올라갈 응봉이 버티고 있네요.
지묘동에서 올라오는 주등로와 합류합니다
응봉은 두번째 방문 입니다.
간단하게 목도 축이고요.
또 내려 갑니다. 오늘 산행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 입니다.
봄이라서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건너편 응해산 들머리입니다.
또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본 응봉
힘이 들어 뒤쳐진 저를 기다려 줍니다.
응해산 정상 입니다.
여기도 두번째 방문 입니다.
호산자님과 호이님
단체사진을 찍고~
대부분 여기서 왕산방향으로 하산을 하는게 정상인데요
다음 코스인 서응해산을 오를려면 매골앞 도로(지묘동에서 파계사간 도로)로 내려서야 되는데
아직 선답자가 없어 알려진 등로가 없습니다.
일단 왕산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생잽이로 내려가기로 하고 왕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급하게 떨어 집니다.
건너편 봉우리 오르기전에 내려갈 길을 찿습니다.
근데 저희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한 안부에서 보니 노란리본이 하나 걸려 있습니다.
산이 조치요라는 리본인데 아마 여기서 내려가는 등로가 있는가 봅니다.
산이조치요님 덕분에 고생없이 내려 갑니다.(감사합니다.^^)
일단 제일 큰 어려움을 해결 했으니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먼저 호이님께서 가져오신 고로쇠물로 목을 축이고요.
1시간30분정도 꿀같은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고 하산 합니다.
희미한 산비탈을 타고 이동 합니다.
서응해산이 고개를 내미네요.
뒷쪽에 도덕산도 살짜기 보이고요.
생각보다 쉽게 내려 갑니다.
리본 하나가 아주 큰 역활을 했습니다.
도로와 식당 같은 곳이 나옵니다.
명밭다리 입니다.
좌 응해산
중간 안부에서 내려 왔습니다.
조금전 내려 온 응해산
파계사 방향으로 도로 따라 내려 갑니다.
도로 건너 산허리식당 간판이 보이는군요.
좌측이 매골마을인가 봅니다.
횡단보도 건너 식당 사잇길로 들어 갑니다.
멀리 저희들이 올라갈 매골사거리 안부가 보입니다.
산허리식당 앞을 지나 갑니다.
중간에 처음보는 송충이나무 같은게 보이고~
매골 사거리까지 왔습니다. 중간 갈림에서 좌측으로 올라 왔습니다.
아마 여기가 오늘 오름 중 젤 빡시지 싶습니다.
서응해산 정상 입니다.
찿아보니 네번째 방문 입니다.
잠시 앉아서 쉬다가~
출발합니다.
돼지 목간통 지나고요.
마지막으로 오를 도덕산이 보입니다.
급경사 내려와서~
예전엔 이쪽이 철조망과 나무가 뒤엉켜 뚜렷한 등로가 안보였는데 요즘은 길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임도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마지막 오름 입니다.
조금전 내려온 서응해산과 뒷쪽으로 응해산 응봉이 보입니다.
팔공산 파계사 방향
도덕산 정상에 갔다가 다시 내려와 여기서 대왕재로 빠질겁니다.
도덕산 유명한 나무 밴치 입니다.^^
벌써 도착한 대장님과 일행분들은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 입니다.
도덕산 첫번째 도전을 실패하고 어렵게 올라온 곳이라서 정이 많이 가네요.
마지막 도덕산에서 독수리 오형제 완주를 기념하는 인증 사진 입니다.^^
대왕재 갈림길로 되돌아와 하산합니다.
기다리는 너! 찿아가는 나!
엄나무? 가시오가피? 두릎?
대구은행 연수원이 보입니다.
도로로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파계사 삼거리 근처에 있는 식당까지 걸어 갑니다.
대왕재
가다가 슈퍼에서 음료수 한잔씩 마시고~
뒤돌아 본 도덕산
어두워 집니다.
4키로 1시간 조금 더 걸려 도착 했습니다.
여기서 올만에 하산주 한잔하고 마무리 합니다.
새벽밥 먹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들었지만 즐거운 산행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산자님께서 맞추신 사월회 베너 입니다. 자주 보실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