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회 짱!

처음가 본 무박2일 설악산 ( 오색 - 대청봉 - 봉정암 - 구곡담계곡 - 백담사 )

최국짱 2016. 10. 19. 21:07

 

 

 

 

 

안녕하세요? 최국장입니다.

 

이번 산행은 무박2일 서락 도전기 입니다.

사월회 대장님이신 sane8253 대장님께서 매년 이맘때면 서락을 다녀오시는데 거기에 제가 꼽사리끼어 다녀왔습니다.

 오늘 같이 동행한 분들은 대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사모님친구 부부 2분과 호이님과 저 총 6명 입니다.

아쉽게도 호산자님께서는 시간이 맞지않아 못 오셨네요. 

다음에 사월회 정출로 한번 더 도전을 했으면 합니다. 

 

 

 

 

 

 

 

 

 

                        산 행  지 : 설악산 (대청봉 1,708m)

                        산 행  일 : 2016. 10. 16.(일), 날씨 : 흐림 

                        산행코스 : 오색 - 대청봉 - 소청대피소 - 봉정암 - 구곡담계곡 - 수렴동 대피소 - 백담사 (총 18.35km)

 

 

 

 

 

 

 

안내산악회 버스에 몸을 싣고 대구에서 9쯤에 출발하여 중간에 간단히 야참을 먹고 새벽 3시쯤 오색주차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계획보다 살짝 늦게 도착을 하여 전국에서 먼저 온 산객분들은 출발을 하였나 봅니다.

 

 

 

 

오색에 처음 온 기념 도장을 찍고 출발 합니다.

 

 

 

 

처음에 조금 쉽게 가나 싶더니 200미터를 지나자마자 병목현상이 나타납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올라가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그래도 속도가 조금 붙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5키로 입니다.

한참을 올라 왔습니다.이제 2키로 남았네요.

새벽인데도 산행하기는 조금 더운 날씨 입니다. 얼마전엔 설악산에 얼음도 얼었다고 했는데 준비를 잘 해서 와야 겠네요.  

근데 제가 야간체질인지 처음엔 숨을 조금 가쁘게 쉬다가 어느순간부터 편안 해지더니

생각보다 쉽게 올라 갑니다.

 

 

 

 

 

동이 틀려고 합니다.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쉬지않고 올라 왔으면 정상에서 일출을 봤을껀데~ 그래도 이정도면 잘 올라온듯 합니다.  

 

 

 

 

 

정상이 코앞 입니다.

 

 

 

 

 

오늘 날이 약간 흐린데 우측으로 보니 햇님이 살짝 나왔다가 들어 가는군요. 

 

 

 

 

정상 가까이 올라오니 바람이 조금 불어 체온이 떨어지는군요.

윗옷 하나 걸치고 올라갑니다.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상석앞에는 인증사진을 찍으려 줄이 엄청 길구요.

 

 

 

 

 

대충 정상석 옆에서 찍어 봅니다.^^

 

 

 

 

 

 

 

 

 

일단 어디인지도 모르고 찍어 봅니다.^^

 

 

 

 

 

 

 

 

 

대장님께서 화채능선이 여기서 저기까지~ 하셨는데 기억이~^^ 

 

 

 

 

 

 

 

 

 

일단 사진만 많이 찍어 봅니다.^^

 

 

 

 

중청을 배경으로 호이님과~

 

 

 

 

대청에서 한바퀴 둘러보고 중청으로 내려 갑니다.

 

 

 

 

뒤돌아 본 대청

 

 

 

 

 

 

 

 

 

 

 

 

 

 

중청 대피소엔 사람들이 터져 나갑니다.

 

 

 

 

대장님 사모님과 친구부부2분 그리고 저와 호이님

사모님 친구분은 무박으로 공룡도 타보셨다네요.

 

 

 

 

마지막 대청을 한번 땡겨보고 소청으로 이동합니다.

 

 

 

 

 

 

 

 

 

울산바위도 멀리 보이고 우측 밑이 신선대 라고 하네요.^^

 

 

 

 

 

우측 밑으로 저희들이 진행할 방향에 용아장성도 보입니다. 

 

 

 

 

당겨보니 소청대피소가 보이고 용아장성과 우측으로 봉정암 사리탑이 보입니다. 

 

 

 

 

봉정암 사리탑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소청으로 내려 갑니다.

아침은 소청대피소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소청봉 입니다.

 

 

 

 

 

 

 

 

 

 

 

 

 

 

 

 

 

 

 

대피소에 도착 했습니다.

 

 

 

 

뷰가 좋습니다.

 

 

 

 

 

 

 

 

 

 

여기서 아침을 배불리 먹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가짓수도 많습니다.

 

 

 

저는 지금 한입 가득 물고 다음 타겟으로 삼겹살을 노리고 있습니다.^^ 

 

 

 

 

 

손가락 4개는 사월회 4자 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봉정암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봉정암 가기전에 대장님께서 봉정암이 잘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가 있다며 안내 해주십니다.

올라와보니 여기서 보는 조망이 환상 이었습니다.

 

 

 

 

 

 

 

 

 

 

 

 

 

 

눈사람 바위를 지나서~

 

 

 

 

 

 

 

 

 

 

봉정암에 도착했습니다.

 

 

 

 

 

 

 

 

 

 

 

 

 

 

백담사로 가기전에 사리탑으로 올라 가봅니다.

 

 

 

 

여기서부터 단풍이 한창 입니다. 

 

 

 

 

 

 

 

 

 

봉정암 사리탑

 

 

 

 

 

 

 

 

 

 

 

 

 

 

 

 

 

 

 

 

 

 

 

 

 

 

 

 

 

 

 

 

 

 

사리탑에서 내려 갑니다.

 

 

 

 

 

 

 

 

 

저걸 돌리면서 소원을 빈답니다.

 

 

 

 

저도 한번 돌려봅니다.

 

 

 

 

봉정암에서 200m 정도 내려오니 대장님 사자바위 구경하러 가자고 하십니다.

 

 

 

 

사자바위

 

 

 

 

함 붙어볼겨?

 

 

 

 

사자바위에서 본 풍경

 

 

 

 

사자바위에서 잠시 놀다 백담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이제부터 약 10키로를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구곡담계곡이 시작 됩니다.

 

 

 

 

 

 

 

 

 

 

 

 

 

 

억수로 큰나무가 넘어져 있네요.

 

 

 

 

 

 

 

 

 

 

 

 

 

 

위로는 멋진 단풍이~

 

 

 

 

 

 

 

 

 

발밑으로는 멋진 계곡이~

 

 

 

 

 

 

 

 

 

쌍용폭포 입니다.

좌측에도 폭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까먹고 있습니다.

 

 

 

 

 

 

 

 

 

 

 

 

 

 

 

 

 

 

 

 

 

 

 

 

 

 

 

 

 

 

 

 

 

 

 

 

 

 

 

호이님

 

 

 

 

 

계곡 물빛 한번 보세요!!

 

 

 

 

 

수렴동 대피소

한참을 내려 왔습니다.

 

 

 

 

영시암에 도착했습니다.

 

 

 

 

 

 

 

 

 

 

 

 

 

 

 

 

 

 

 

단풍이 멋지게 피었습니다.

 

 

 

 

 

 

 

 

 

 

 

 

 

 

이제 끝이 보이는군요.

 

 

 

 


백담사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칩니다.

오색에서 18.35km(GPS)진행했고, 12시간20분 소요되었습니다.

 

 

 

 

 

 

 

 

 

 

여기서 1시간 20분동안 줄을 서서 셔틀버스를 타고 버스가 있는 용대리까지 갑니다.

 

 

 

 

말로만 듣던 서락

직접와서 보니 서락 서락 하는 이유가 있군요.

처음으로 무박2일 산행에 좋은걸 너무 많은것을 봐서 눈이 높아지면 어쩌나 싶네요.

이렇게 멋진길 안내해주신 사월회 대장님께 감사드리고 동행한 여러분들~  즐거운 만남 이었습니다.

 

 

끝~